전 원래 후기 잘 안쓰는데.........      이철규 대표님과 이재묵 팀장님의 가이드가 너무 좋아 글을 올립니다. 저희 대전남부교회는 2018년 2월 22일부터 3월 2일까지 8박 9일 이스라엘 요르단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교회 설립 이후 처음 이루어지는 성지순례라서, 담임 목사로서 적지 않은 신경이 쓰였습니다. 또한 26명 성지순례 대원들이 고령의 권사님들도 계셔서, 어려움도 예상 되었습니다. 처음 예루살렘 투어스와의 접촉은 이재묵 팀장님과 이루어졌는데,   이재묵 팀장님의  세심하고 성실한 일처리에 마음이 놓였습니다. 구하기 어려웠고, 저희가 원하는 기간에 대한항공 직항은  구할 수 없다는 대답을 다른 여행사로부터 들었는데, 이재묵 팀장님은 저희 명단을 들고 대한 항공으로 직접 찾아가서, 항공 좌석을 구해 주셨습니다. 그 외에도 저희 교회에서 직접 설명회를 열어 주셔서, 준비사항이나, 현지상황에 대한 안내를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될 수 있는대로,  교회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시고, 일을 처리해 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그러나 더욱 큰 감동은 이스라엘 현지에서 우리를 가이드 해 주신 이철규 집사님이었습니다. 작년에 노회에서 주최한 성지순례에 다녀온 경험이 있어서,  처음에는  "목사님이 아닌 집사님이 가이드를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도 들었지만 이집사님은 풍부한 경험과 믿음으로, 자칫  "관광"에 그칠 수 있는  우리의 여정을  가는 곳곳 마다 "은혜를 느끼는 참된 순례"가 되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목사님들과 다녀올 때보다  더 깊은 은혜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고령의 권사님들을 배려한 차분한 진행은, 목사인 저에게는 더 없이 고마운 일이었습니다. 특별히 이집사님은 매 순간 순간마다,  기도하시면서, 저희들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단지 성지 이곳 저속을 안내하는 기계적인 가이드가 아니라,  믿음으로 먼저 하나님 앞에서 고개를 숙이며, 기도하고,   우리 순례단을 이끌어 주시는 모습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도, 이런 성지순례라면, 교회에 유익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다시 한 번 이재묵 팀장님, 이철규 대표님 감사드립니다.
Date : 2018/03/05 | Author : 류명렬 목사 | Views : 883
  이 후기 게시판에서 작년 이맘 때를 열어보면, 저의 글이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이번에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성지순례를 한번 더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세번째 가는 이 여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바로 예루살렘투어스 이철규 대표님과의 만남입니다.   다른 훌륭한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두번의 성지순례 동안 대표님의 가이드를 받으며 밟았던 이스라엘의 여정은 그 감동과 은혜가 너무나도 컸기 때문입니다.   그 기대감을 갖고 이번에 대표님과의 세번째 만남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공간인 SNS에서도 동역자들과 나눈 글이지만   첫 만남에는 보통 다들 서로 좋은 모습만 보이기 때문에 좋은 만남이 되곤 합니다. 두번째 만남에서도 서로 조심하고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하기 때문에, 크게 나쁜 만남으로 갈라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세번째 만남은 좀 다르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 만남 때는 그 사람의 습관, 언어,태도 등 많은 것들이 더 자세히 보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철규 대표님과의 세번째 만남이 그랬습니다. 저의 고민들, 마음 속에 있는 기도제목들을 마음 터놓고 대화하며 삶에 대한 나눔을 할 때, 대표님의 진심이 담긴 응원과 격려, 기도가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성지순례에 대해 궁금해하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항상 말합니다. 이스라엘의 여러 장소를 안내해줄 사람은 많지만, 그곳을  신앙 안에서 진실되이 사명을 가지고 안내해줄 분을 소개해준다면, 제가 직접 세번이나 만나 뵌 이철규 대표님을 소개하고 싶다구요.   가격이 싸다, 뭐가 좋다하는 비본질적인 내용으로 추천하는 것이 아닌, 평생에 한번 가기 어려운 성지순례에 마음 담아 한국교회를 섬기고 계시는 대표님과 예루살렘투어스이기에 또 한번 추천하는 글을 남겨봅니다!   감사합니다!
Date : 2018/02/21 | Author : 주광학 | Views : 651
성지순례는 기독교인들에게 꿈같은 여행이다. 특히 예수님의 행적이 담겨 있는 이스라엘 성지는 꼭 가바야 하는 필수 코스이기도 하다. 이번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통해서 그모든 기대를 단번에 이루게 되어 무척 기쁘다. 특히 성지순례 과정중에 특별한 문제나 어려움 없이 잘다녀오게 되어 감사하다. 여러가지 여건중 호텔 컨디션과 음식은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다. 그런데 이번 여행에서 쉴곳과 먹거리는 최고로 좋았던것 같다. 한식과는 물런 차이가 있겠지만 그래도 향신료가 없어 먹는데는 전혀 불편치 않았다. 호텔 상태도 최고였다고 생각한다. 여행지 방문은 빠른시간안에 두루 돌아볼수 있었고 배경 설명 또한 만족했다 가이드님의 배려가 특별히 많았던 성지순례였다. 특별히 2월은 성지순례가 아주 좋은 계절인듯 하다 초가을 및 늦 여름 날씨라 보면된다. 이번 성지순례를 통해 이스라엘을 조금더 이해 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말로만 듣던 성지를 눈으로 확인하는 일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도 어느정도 변화가 있어 한층더 성숙해진 느낌이다. 이번 성지순례를 통해 많은것을 보게해준 예루살렘 투어와 마지막 출국할 때 까지 함께해 주신 이철규 집사님 가이드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Date : 2018/02/18 | Author : 신기철 | Views : 1234
  최근 이렇게 아무런 근심과 걱정없이 즐겁게 시간을 보냈던 것이 언제인지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여행을 오니 밥 주고, 재워주고, 관광도 시켜주고 정말 가이드만 쫒아다니며 시키는대로만 하니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요즘 패키지 여행이 대세라고 하던데  말 그대로 너무나 재밌었던 3박 5일간의 싱가폴 여행이었습니다. 후기를 올리기전 본 여행사의 많은 후기들을 읽어 봤는데 이미 많은분들이 싱가폴 여행을 다녀오셨네요. 하긴 현지에서도 가는곳마다 한국 관광객들이 너무나 많았기에 낮선 땅에서 친근함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 첫 여행이 싱가폴 여행이었기에 여행에 대한 기대와 만족도가 너무나 큽니다. 싱가폴은 정말 멋진 나라입니다! 솔직히 다른 동남아에 비해 조금 비싼것은 사실이지만 팀장님이 저희에게 왜 그렇게 싱가폴을 추천했는지 여행하는 내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제일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했지만 다음 여행은 더 늦기전에 사랑하는 딸과 함께 동행하면 더 좋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늘도 여행을 함께 했던 친구들을 만나 맛있는 점심도 먹고, 사진도 공유하며 싱가폴 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그러구보니 행복했던 지난 여행은 늘 또다른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는 큰 이유와 동기뷰여가 되는 듯 합니다. 우리는 또 다시 좋은 사람들과의 새로운 여행을 준비합니다. 그 여행도 본 여행사와 함께 하길 원하며, 여행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친절하고 세밀하게 진행해주신 팀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Date : 2017/11/15 | Author : 김선옥 | Views : 600
유대 광야의 첫 체험은 평생에 잊을 수 없는 믿음의 여정이었습니다. 하늘과 흙, 돌 외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스쳐가는 바람소리 조차 귀 기울이지 않고서는 느낄 수 없는 광야를 보면서 하나님의 임재를 온 몸으로 느꼈습니다. 풀 한 포기, 물 한 방울도 없는 곳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40년 동안이나 먹이시고 입혀주시며 재워주셨다고 생각하니, 다시 한번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가슴 속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한 순간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는 그 곳 광야를 바라보면서, 내가 믿음생활을 한다 하면서도 세상의 즐거움과 쾌락에 빠져 하나님을 얼마나 잊고 살아왔나 하는 반성과 함께 회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두 손들고 기도하는 가운데 세상의 분주함과 시끄러움 때문에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한 죄와 허물을 고백하며 회개했습니다. 앞으로는 오직 하나님의 얼굴만을 구하겠다고 굳게 다짐도 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는 동안 구원의 감격과 십자가의 첫사랑을 회복하는 은혜를 누렸습니다.  - 권택수 -   양치는 배두인의 모습을 보면서 거친 길을 돌아 유대광야에 섰을 때는 심장이 멎는 듯 했습니다. 세례요한이“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고 외쳤던 그 곳,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신 후 성령에 이끌리어 시험을 받으러 가셨고 사십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여 주리시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셨던 그 광야, 예수님께서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 들었던 바로 그 곳! 가슴 깊은 곳에서 기도가 솟구쳤고 하늘 저 끝에서 내 주님이 웃으시며 반기신 듯하였습니다. 그러시면서 저에게 물으시는 것 같았습니다.“네가 왜 거기 서 있는지 아느냐. 너는 지금까지 무엇을 해왔고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이냐.”지금도 주님의 그 물으심이 가슴을 울립니다.   - 문태현 -   실패한 베드로를 주님 찾아오셔서 다시 시작하자고 말씀하신 새로운 시작의 땅, 회복의 땅, 기적의 땅, 새로운 사명의 땅 갈릴리... 인생의 절망의 때에 찾아온 새로운교회는 내게 갈릴리와 같은 땅입니다. 보잘 것 없는 내게 새로운 기회를 주셨고, 무너진 내 삶을 회복시키셨고 새롭게 하셨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이 내시는 더 큰 부흥의 시즌을 꿈꾸고 준비할 때인 것 같습니다. 성지순례 중에 생일을 맞은 내게 주님은 목사님을 통해 축복기도와 새 이름을 주셨습니다. 회복의 자리에서 승리의 가나안을 향해 담대한 발걸음을 내딛도록 용기 주시는 성령님의 격려와 기름부음이라고 믿습니다.  - 박송자 -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걸어가신 Via Dolorosa길을 걸으며 미천한 죄인에 불과한 저를 위하여 만군의 여호와의 독생자이신 예수님이 대신 당하신 그 고통이 생생히 느껴며 예수님께서 멈추셨던 지점에서 기도 할 때 마다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달리시기 전 최후의 기도를 드리셨던 겟세마네 동산으로 내려오는 지점에 세워진 눈물교회 앞 에서 가시나무를 보았는데 그 가시나무로 예수님의 면류관을 만들었다는 가이드의 말을 듣고 그 가시나무를 자세히 보니 가시가 어른 손가락길이 만큼이나 길고 굵은 나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여기서 또한 그 가시면류관을 쓰시고 피를 흘리셨을 예수님의 아픔과 고통을 느낄 수 있었으며 그가 찔림은 우리의 죄 때문이라는 사실에 너무 죄송하여 또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 유명숙 -   돌과 모래흙 밖에 없는 풀 한 포기 조차 보이지 않는 척박한 광야는 햇볕은 너무나 뜨겁고 오래 서 있기조차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그런 광야를 38년이나 헤매고 다닌 믿음의 용사들을 생각하니 그들이 측은하고 존경스러웠습니다. 또한 끝없이 원망하고 투덜대고 반항하는 그들을 어미 닭이 병아리를 품듯이 한없이 인내하며 먹이고 입히고 재우고 인도하신 하나님은 위대하신 분이심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광야였습니다. 광야를 지나 드디어 꿈에 그리던 갈릴리 호수는 광야를 지나온 탓에 더욱 감격스러웠습니다. 초록의 빛깔이 이렇게 고맙고 감동적일 수가 있다니! 그기에 햇볕에 반짝이는 호수물빛까지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선상에서 감동 어린 말씀과 눈물의 찬양과 은혜의 주일예배를 드리고 점심으로 베드로고기를 먹으며 그 옛날 상처 입은 베드로를 찾아와 따뜻한 밥상을 차려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되새겨 보았습니다.  - 이영자 -   ‘비아돌로로사’를 걸으며 예수님을 묵상할 때 가슴이 아려왔고 여러 교회를 방문하며 기도할 때 그때의 예수님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내 개인의 기도보다 주님 사역의 기도가 더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나라를 일반관광으로 다니며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감탄하고 육신의 즐거움을 찾았다면 이번 성지순례는 내 영혼의 깊은 내면 속에 있는 예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세상의 어떤 아름다움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그 평안, 영혼의 안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530미터나 되는 캄캄한 히스기야 터널을 함께 찬양하며 통과할 때 이 터널처럼 우리의 인생의 여정도 캄캄할 때가 많지만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의 소망이 하늘나라에 있다는 것을 깨달을 때 이 모든 어려움도 능히 이겨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짐이 내려지고 참으로 마음이 평온함을 느꼈습니다.  - 이정숙 -   예수님께서 체포되기 전, 최후의 밤을 기도로 보내신 것을 기념하는 만국교회의 바위에서 주의 임재를 구하며 바위에 손을 얹고 기도할 때에, 특별한 레마가 있었고, 지나온 삶의 관점이 바뀌는 순간을 경험하였습니다.  그 순간의 주님과의 특별한 만남을 살아낼 것이라 다짐할 때에, 그 땅, 이스라엘에 내가 있는 이유는 그 누구의 권유가 아닌, 주님이 그곳으로 부르셨다는 확신을 주셨습니다. 가기 전까지 알 수 없는 영적 목마름을 주시어 기도로 준비하게 하셨고, 그곳에서 내게 기도의 응답을 받게 하셨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바로 하나님이 선택하셨고, 예수님이 승리하셨던 그 땅, 선택의 땅, 가나안, 그 이스라엘에서 나는 나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 이후로 모든 여정은 주님과의 데이트였고, 앞으로 살아갈 시간에 대한 진지한 회의였고, 마음을 정돈하는 다짐이었습니다. 기독교인이라면 가고 싶은 곳, 하나님이 부르셔서, 응답 주시고, 임재 하셨던 곳, 그 곳, 이스라엘이었습니다. - 정 경 -   갈릴리 호수에서 선상예배가 있던 10월 8일 주일 날 새벽에 갈릴리에 가서 예수님을 만나면 나는 예수님께 무슨 말씀을 드릴까, 예수님은 나에게 무슨 말씀을 하실까? 묵상했습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물으실 것 같았습니다. “문곤아 요즘 어떻게 사니? 무엇을 위해서 살고 있니? 아파트 평수나 넓혀가는 삶을 계속 살거니?” 나는 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때 문득 스쳐가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출애굽 했던 이스라엘 민족들도, 모세도, 12제자들도 지금은 세상에 남아 있지 않고 모두 하나님 앞에 갔다는 것입니다. 나도 언젠가 하나님 앞에 갈 것인데 예수님께 대답할 말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갈 날을 준비하는 삶을 살자”  - 정문곤 -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통해 제 딸 다현이에게 주님께서 특별한 축복을 주셨습니다. 올해 대학생이 된 딸을 위해 기도를 하면서 이스라엘에서 세례를 받았으면 하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수줍음이 많은 제 딸이 많은 분들 앞에서 물 속에 잠기는 세례를 받는다는 것에 마음에 많은 부담이 있었지만 감사하게도 저와 아내 그리고 많은 분들의 기도를 통해 요단강에서 감동의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제 딸 다현이가 요단강에서 한 홍 목사님을 통해 세례를 받는 모습을 보면서 진정으로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찬양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인생을 준비해 나가는 다현이에게 성령님께서 인도해 주실 것을 생각하니 한량없이 기뻤습니다. 세례를 받은 후 제 딸은 더욱 밝아지고 예뻐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정치영 -   처음 경험하는 성지순례를 앞두고 많은 기대감 속에 4복음서를 읽으며 성지순례를 준비하고 기다렸습니다. 예루살렘 지역에서 첫 일정을 시작하면서 눈에 보이는 환경은 땅이 상당히 메마르고 황폐한 곳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러 교회를 방문하였지만 겟세마네 교회에서 예수님께서 로마군에게 잡히시기 전 최후의 밤을 보내시며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며 순종하지 못하고 제 편한대로 살아온 삶을 돌이켜 보게 되었습니다. 풀 한 포기, 물 한 모금 없이 오직 내리쬐는 태양만이 있는 유대광야를 바라보면서 우리의 힘으로는 단 하루도 버틸 수 없는 곳,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곳에서 40년 이스라엘 백성을 먹이시고 재우시고, 살게 하신 하나님의 능력과 그분의 위대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동시에 저의 무능함을 느끼게 되고, 그분을 의지할 수밖에 없음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광야와는 다른 가나안 지역을 보면서 풍성한 과일나무들이 열매를 맺고, 산과들의 푸르름과 비옥함을 보고, 하나님은 우리를 좋은 곳으로 인도하시는 계획을 갖고 계시는 분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일정을 통해 성경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이 더욱 생생하게 다가왔고, 말씀을 믿음으로 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는 귀한 시간 이였습니다.  - 최병상 -
Date : 2017/11/14 | Author : 새로운교회 | Views : 1130
저에게 괌 여행은 신혼여행 이후 첫 해외여행이었습니다. 최근 셋째의 출산까지 너무나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제 아내에게 작은 선물과 쉼을 선물해 주고 싶었습니다. 어떤것이 좋을까 고민하던 중 문뜩 평소 아내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괌 여행을 가고 싶다며 했던 말이 생각이 났습니다. 근데 사실 아이 3명과의 해외여행은 사실 엄두도 않나고, 저조차 자신이 없습니다. 그러던 중 지인의 소개로 이 팀장님을 알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아내를 위한 서프라이즈 여행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팀장님도 역시 딸과 함께 최근 괌으로 여름휴가를 다녀오셨다고 하시면서 본인의 경험을 최대한 살려 자세히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어린 아이들과 함께 떠날 여행인지라 일반 여행과는 그 준비부터가 너무 달랐습니다. 하지만 팀장님께서 작은것 하나 하나 상세히 알려주셨고, 나름 본인만의 여행 팁도 알려주셔서 현지 일정 중 발생한 비상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아이들을 잘 케어하며 멋진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역시 괌 PIC 리조트는 정말 어린 자녀들과 아무런 걱정없이 먹고, 즐기기에 최적화된 숙소였고 그외에도 쇼핑, 맛집투어, 해양 스포츠 등을 골고루 즐기기에 전혀 부족함 없는 멋진 리조트였습니다. 정말 3박 5일동안 괌에서의 시간이 너무나 행복했고, 무엇보다 매순간 즐거워하는 최선을 다해 그 순간을 즐기는 아내와 아이들을 보며 정말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팀장님! 아무것도 준비되어 있지 않던 저희들에게 멋진 상품 소개시켜주시고, 차음부터 끝까지 준비를 잘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오는 비행기 안에서 아이들과 다음 여행을 자신있게 약속을 했는데 , 지키고자 열심히 노력할테니 다음 저희 가족 여행도 잘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다음 여행지는 팀장님이 자신있게 소개 시켜주신 베트남 다낭으로 가고자 합니다. 벌써 기대가 됩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며, 더 멋진 여행 전문가가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Date : 2017/11/10 | Author : 이기덕 | Views : 640
  우선 싱가폴은 여자들에게 천국입니다! 여행을 통해 만족하려면 많은 중요 요소들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날씨와 여행을 함께 떠난 일행들, 그 2가지가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9명의 친구들이 모여 오랫동안 여행을 준비했고, 그런 싱가폴 여행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오죽하면 싱가폴의 여기저기를 가는 곳마다 "이렇게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좋겠다" 라고 너도 나도 입버릇처럼 말하곤 했습니다. 이번 여행의 총무를 맡은 친구가 개인적으로 잘 하는 여행사 직원이 있다며 큰 소리를 치며 준비를 하더니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네요. 사실 여행을 조금 다녔던 사람이라면 가까운 여행사 직원 하나쯤은 보통 있기 마련인데 이번 여행을 하면서 지난날 제가 개인적으로 다녔던 그런 패키지 여행과는 처음부터 모든것들이 다르다는걸 확실히 느꼈기에 저도 그 친구가 알고 있는 그 여행사 직원을 소개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좋은 인연을 맺고자 이렇게 제가 저희 팀을 대표해서 여행 후기를 작성합니다. 잘했죠? ^^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각자의 다른 바쁜 삶이 있기에 또 언제 우리가 이렇게 모여 여행을 하기 될지 모르겠지만 지난 싱가폴 여행이 너무나 만족스럽고 좋았기에 더 큰 기대를 안고 앞으로 또 다른 새로운 여행을 꿈꾸며 계획 하고자 합니다. 그때도 지금만큼만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일상 가운데 언제나 회상 할 수 있는 그런 아름답고 멋진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주신 팀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부디 계획하시며 추친하시는 모든 일이 승승장구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Date : 2017/11/01 | Author : 김선분 | Views : 556
  감사하다! 성지순례를 가기 전과 갔다 온 후가 다르다. 전에는 내 십자가의 짓눌림으로 기도했다면 지금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면서 담대함으로 하나님의 뜻이 내 온몸을 통해 이뤄 드리고 싶은 소망과 감격의 눈물이 있다. ​연초에 친정 엄마께서 교회에서 성지순례를 가는데 가시겠다고 강경한 어투로 말씀하셨다. 아무리 말려도 꼭 가시겠다고 하셨다. 성지순례에 가면 많이 걸어서 젊은이도 힘들다는 소리를 들어서 건강하지 않은 엄마를 혼자서 보내드릴 수 없어서 내가 가겠다고 따라나서니 친정아빠도 가시겠다고 하셨다. 아들 두 녀석과 남편을 8박9일이나 두고 가는 여행이라 망설임도 많았지만 엄마의 건강이 가장 염려가 되었고 이 기회에 아빠의 영혼구원을 할 수 있는 더없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따라나섰다. 그 후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관한 유투브를 찾다가 김종철 감독의 영화와 브레드TV를 알게 되었다. 이스라엘에 대해 조금 알게 되자, 이스라엘을 두고 간절한 기도가 나왔다. ​10월17일 드디어 인천 공항에서 처음 친정교회(공주성결교회)식구들과 목사님, 사모님을 만나뵈었다. 그리고우리 20여명의 식구들은 뱅기를 타고 이스라엘을 향해 갔다. 거의 도착해서 텔아비브의 공항 근처를 날을 때 이곳이 예수님이 계셨던 곳이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마구 설레였다. (이사야6:3)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이사야6:13b)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 거룩한 땅을 밟을 수 있다는 희열과 함께 또 황폐하게 된 땅에 거룩한 씨가 이 땅에 존재함에 감사하며 그들을 위한 간절한 기도가 나왔다. 10월18일. 갈릴리호수 선상예배에서 예수님이 계셨던 그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 찬송을 올려드릴 수 있다는 것에 감격했다. 그 옛날 베드로가 풍랑이는 바다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라고 해서 걷던 곳이 갈릴리이었을까? 마음 속에서 우러나는 찬양의 가사가 내 귀로 다시 들어와 내 마음의 그릇에 은혜를 가득 담았다. 그분께 향한 찬양이 물결처럼 잔잔히 갈릴리호수처럼 흘렀다. ​ 10월19일. 가이사랴빌립보는 예루살렘 북쪽 끝이며 베드로의 신앙고백이 있던 곳이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고백했던 베드로처럼 나도 온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서 고백하니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하나님에 대한 내 사랑고백을 드리니 내안을 뜨거움으로 가득 채워 주셨다. ​ 10월20일. 요르단을 통과해서 느보산에서 모세와 만났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요단을 건너 그 아름다운 땅에 들어가기를 원했지만 하나님은 진노하시고 그 일을 다시는 말하지 말고 바라보기만 하라고 하셨다. 평생을 바쳤으나 그 결과는 하나님께 있다.... 내 평생도.... 이렇게까지 수고했는데.... 내 수고에 못미치는 결과 같아서... 많이도 울었었다. 느보산에서 모세를 만나고 그분의 크심을 신뢰하면서 결과마저 그분 앞에 내려놓았다. ​와디럼 배두인 캠프에서 1박도 잊지못한다. 불편함이 오히려 편했다. 아마도 난 야생이 체질인가 보다. ​ 10월21일. 새벽에 일어나 와디럼에서 지프를 타고 일출을 보았다. 덜컹이는 지프 뒤, 짐 싣는 칸에서 새벽녘 차가운 공기를 가르며 달리니 가슴까지 시원했다. 사막 높은 곳에 올라 하늘 향해 두팔 벌렸다. 엄마는 높아서 올라오지 못하셨지만 아빠랑 같이 이곳까지 오고 이 자리가 성지순례임에 감사했다. 하나님께 두팔 벌리니 하늘 그리움에 가슴 벅찼다. ​사해에서 물위에 동동 떠있는 내가 신기했다. 물속에서 더 있고 싶었는데 저녁식사시간 때문에 물속에서 나와야 해서 아쉬웠다. ​ 10월22일. 주일예배를 드렸다. 찬양 속에서, 말씀 속에서 그분이 함께 하셨다. 이스라엘의 티끌없는 파아란 하늘이 내눈에 들어왔다. 이스라엘에 와서 호텔에서 주일예배를 드리니 더욱 감사했다. ​맛사다 항전지, 엔게디, 쿰란, 요단강, 여리고... 가는 곳마다 은혜의 장소였다. ​ 10월23일. 유대광야... 예수님이 시험을 받으신 그 광야에서 섰다. 인생의 광야길을 헤매이고 있던 나의 가슴이 예수님을 만난 곳이다. 가슴이 절여오고 다리가 풀려서 제대로 서있을 수 없었고 가슴속 깊은 곳에서부터 흘러나오는 눈물과 찬양을 주체할 수 없었다. .... 버스에 있는 내 자리로 돌아와서도 그 감흥을 주체할 수 없어서 숨죽여서 한참동안 울었다. 내 안의 불순물을 다 토해내면서.... 내 안에 그분의 뜻이 아닌 내 자아를 눈물에 녹여서 많이도 울었다. 그분의 뜻만이 내뜻이 되게 해달라고.... 그분은 내 광야 길에 나 혼자 두지 않으셨고 함께 계셨다. 나 혼자라고 생각하면서 힘겨워하면서 널부러져 있는 나를 그분은 그곳에서 나를 만나주셨고 자비와 긍휼의 눈으로 나의 마음을 어루만져주셨다. ADHD인 내 아들은 저녁마다 집을 잘 빠져나가고 캄캄하도록 돌아오지 않는다. 집안에 있을 때는 내가 어찌 감당한다고 하지만 밖에 나가면 나는 그 아이를 찾아 헤매고 다닌다. 신발을 제대로 신지도 못한 채 걸음걸음을 재촉하면서 돌아다니다가... 나는 하나님이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애타는 심정이 이런 것이구나 깨달았다. ​또 아이를 훈육하다가 잘못을 했음에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부모에게 비아냥과 불순종한 태도를 보이는 아이를 매로 다스려야 마땅하지만 아이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너무 아까워서 차마 때리지 못하고 내 다리를 멍이 들도록 때리면서 그분이 나를 향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그 사랑을 느꼈다. ​그런 의미에서 인생의 광야는 하나님 그분과 나만이 독대할 수 있는 그런 장소가 맞다. 세상이 제시하는 거짓된 복이 아니라, 참된 복이 하나님과의 친밀감이며 동행하심이라고 한다면 광야야말로 참된 복이 임하는 장소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 10월24일. 마지막 날 십자가의 길 체험을 앞두고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잠에서 깨면 기도하면서 말씀을 보고 속으로 찬양을 부르면서 기다렸다. 내가 여행을 온 가장 큰 목적은 아빠의 영혼구원 확신과 엄마의 연약한 영육이 강건해지는 것이었다. 그 기도제목에 집중하면서 이제까지 다녔던 여행이었다.그래서 많은 기대, 설렘이 있는 날이었다. 하지만 십자가의 길을 다녀왔지만 아무런 변화가 보이지 않았다. 골고다길은 시장통이었고 여러 가지 물건들이 즐비하게 진열되어 있어서 양쪽 주변 상가에 마음을 빼앗기기 십상이었다. 우리의 인생길도 십자가에 집중하지 않으면 세상과 헛된 것에 마음을 빼앗겨서 십자가의 그 길이 얼마나 고귀한 길인지 잘 인식하지 못하고 살 듯이... 2000여년전의 골고다나 지금의 골고다는 흡사하다고 생각했다. 매일 새벽마다 기도하고 주변에 중보기도까지 부탁한 터라 마음이 아팠다 ​모든 일정을 끝내고 뱅기에 탔는데 잠이 쏟아졌다. 한참 자고 일어나서 보니 마음이 다시 아팠다. 그렇게 집중하면서 다녔던 기도제목이 이뤄지지 않아서 가슴이 복받쳐 올라왔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한참 울었다. 하지만 그 여행을 통해서 만나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계속 올려드리며 나의 소원보다 신실하신 하나님의 뜻이 우선임을 고백했다. 그리고 여행 마무리 기도문을 작성했다. ​ 10월25일. 기도문을 작성하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웠다. 뱅기에서 내려 나오면서 마무리 기도를 하고 싶다는 소원이 생겨 목사님께 말씀드렸다. 이제 8박9일 동안 함께 했던 어르신들과 헤어져야 한다는 생각과 부모님 생각에 눈물이 났다. 기도를 마치고 어르신들과 포옹하면서 인사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아빠와 포옹하면서 내가 말했다. “아빠 천국에 가서 뵈어요”라고 말씀드리니 아빠께서 우시면서 그러시겠다고 대답해 주셨다. 아빠랑 나는 얼싸안고 울었다. 하나님이 하셨다. 성령님이 아빠 마음을 부드럽게 만져주셨다. 은혜에 감격해 말을 할 수 없었다. 배웅해드리고 싶었지만 마음과 눈물을 주체 할 수 없을 것 같아 버스까지 따라가지 않았다. 나는 일상으로 돌아왔고 내 인생의 광야를 지금도 걷고 있다. 거친 돌밭과 그늘도 없어 쉴 곳 없는 뙤약볕을 다시 걷고 있다. 하지만 성지순례를 갔다오기 전에는 나만 홀로 그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걸어갔다. 하지만 지금은, 순례하면서 그 분을 만난 후, 그분이 나와 동행하고 계심을 느낀다. 나처럼 광야에서 그 끝이 어디인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주저앉아서 속절없이 울고 있는 분들과 나누고 싶다. 내 상한 감정을 그 분께서 안아주시고 같이 동행 하셨듯이... 그 광야에 혼자가 아니고 그분이 함께 계시다고 알려드리고 싶다. “나의 유리함을 주께서 계수하셨사오니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시편56:8) 그분은 나를 알고 계셨고, 내 마음 깊숙이 보고 계셨다. ​ 난 이번 여행이 내 인생의 베스트 여행이었다. 어떤 여행도 이보다 더 큰 은혜와 감격은 없을 것 같다. 이번 여행을 통해 내 인생을... 하나님 앞에서 신앙을 다시 돌아볼 수 있었던 여행이었다. 광야에서 사탄의 유혹을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물리치셨듯이 혼돈의 시대를 살면서 말씀을 기준으로 하여 분별하는 삶을 살아드려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여행하면서 힘듦이 있기도 했다. 부모님의 영혼구원과 영육의 강건을 집중하면서 간 여행이라서 시시때때로 어려움도 많았다. 그리고 이제 깨닫는다. 부모님의 영혼구원이라는 십자가를 지고 갔기에 더 큰 은혜를 받았다고 고백할 수 있다. 만약 쉬운 여행이었다면 이만큼 은혜롭지 못했을 것이다. 어려울 때마다 말씀에 비춰보고 분별하면서 눈에 보이는 현상에 좌지우지 동요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말씀과 공동체(목사님과 사모님, 공주성결교회 어르신들, 가이드셨던 이철규집사님)가 함께였기에 내 문제에 매몰되지 않았다. ​그리고 요르단선교사님부부와 요르단 가이드하신 이목사님과 이스라엘을 가이드를 하신 이철규집사님을 보면서 우리가 동역자임을 새삼 느끼고 그분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하신 것도 내겐 큰 수확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같은 자(나그네)들을 영접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우리로 진리를 위하여 함께 일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함이라” (요한3서8절) 그분들의 섬김으로 우리 모두 함께 진리를 위하여 일하는 자(동역자)임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 성지순례를 통해 다시 한번 하나님의 마음이 있는 곳에... 아버지 눈물이 고인 곳에... 그분이 바라보고 있는 영혼 구원하는 곳에 나도 그곳에 있길 기도한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와서 만나는 분들에게 나는 권한다. “과부 쌈지돈이라도 빌려서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다녀오시라고!!!” ​ P.S 처음에 이스라엘 가서 이집사님을 뵈었는데 무뚝뚝하시고 무서워보였습니다. 하지만 점차 겪어보니 투박한 외모와는 달리 정말 따뜻하고 섬세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분이셨습니다. 만약 예루살렘 투어스를 통해서 여행가셔서 이집사님을 뵈면 외모나 말투 이면에 사명감과 예수님에 대한 사랑의 마음으로 순례객들을 인도하시고 따뜻하게 섬기시는 이집사님을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또 가고 싶네요~ ​ ​토다토다(감사감사)...샬롬^^
Date : 2017/10/30 | Author : 최은주 | Views :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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