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출발이 점점 다가오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짐을 꾸려야 하는데 뭘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어렵지 않으세요? 성지순례의 짐 꾸리기를 지금 도와드립니다!   1. 음식(간식&먹거리) 아무래도 빡빡한 일정으로 오랜 기간 답사를 하다 보면 체력이 떨어져 성지순례에 대한 집중력도 떨어집니다. 더구나 현지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잘 먹지 못한다고 하면 정말 힘들고 괴로운 시간의 연속입니다. 그러한 경우를 대비하여 평소 즐겨 먹고 좋아하는 한국 음식과 간식 및 군것질 거리를 준비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여행에서는 먹는 것이 중요하기에 그 부분을 잊지 말고 부족함 없이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여행 중에 현지 음식도 맛 보고 체험해 보는 것이 중요하여 추천 드리지만 내게 맞지 않아 계속 먹지 못한다면 사실 남은 일정을 전부 소화 할 수 없습니다. 물론 미리 준비한 한국 음식을 현지 호텔 및 식당에서 먹을 때는 중동의 현지 상황에 맞춰 반드시 가이드 및 인솔자에게 먼저 확인 후 드셔야 문제가 없습니다. 사실 해외의 경우 우리뿐만 아니라 전 세계 많은 외국인들이 같이 관광을 하기에 서로 불편함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항공 및 차량 이동이 많은 성지순례 일정이기에 이동시간에 체력을 보충 할 수 있는 간식과 먹거리를 준비 하시면 좋습니다. 이왕이면은 내 것과 같이 일행들과 같이 나누어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준비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참고로 김치와 젓갈 같이 발효식품의 경우 냄새 및 위생상 가능한 준비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환전(달러&유로) 성지순례 유럽(서유럽&동유럽, 터키, 그리스) 국가의 경우 대부분 유로(€)를 사용하며, 중동(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국가의 경우 달러($)를 사용합니다. 환전하실 때는 반드시 평소 주거래 은행에서 환전을 하셔야 환율우대를 받으실 수 있으며, 본인이 사용하고자 하는 작은 단위까지 구체적으로 편하게 환전이 가능합니다. 환전하실 때는 작은 단위 위주로 환전을 하셔야 현지 도착 후 편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성지순례의 경우 일반 여행과 달리 현지 추가 옵션 및 쇼핑 강매가 없기에 그다지 개인경비가 많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매너팁, 생수, 기념품 등의 사용은 어쩔수 없이 필요한 부분이니 적당하게 환전 부탁 드립니다. 참고로 출발 당일 공항에서 환전 하시면 수수료가 높고 원하는 잔돈의 확보가 어려우니 어쩔 수 없는 급한 상황에만 사용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면세점 이용 및 현지에서의 신용카드 사용은 반드시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VISA, MASTER 카드 사용을 추천 드립니다.  3. 상비약 당뇨(인슐린), 혈압, 고지혈, 심장 등 평소 복용하시던 약품의 경우 반드시 여행일수에 맞춰 약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또한 혹시나 모를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평소 진료를 받는 주치의에게 해외여행 참석을 말하고 영문 소견서를 요청하여 갖고 출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외국인의 경우 현지에서는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기에 응급상황 시 병원 및 응급실을 이용할 경우 많은 비용이 발생됩니다. 그 비용은 여행사가 아닌 모두 개인이 부담하는 비용이기에 가능한 현지에서 불편함 없도록 상비약을 반드시 출발 전 꼼꼼하게 준비하셔야 합니다.  4. 핸드폰 로밍 최근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해외여행 시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을 사용 하십니다. 하지만 최근 해외여행 시 무분별한 데이터 사용으로 여행 후 생각지도 못한 데이터 폭탄 요금을 정산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사실 데이터 차단 설정만으로도 그런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지만, 각 나라 공항, 호텔, 음식점 등에서 데이터 무료 서비스 지역(WIFI)에서 로그인 후 데이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의 각 통신사에서는 고객의 사용 페턴에 따라 데이터 정액 요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니 WIFI 제한 없이 편하게 데이터를 사용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본인의 통신사에 연락 하셔서 자세한 로밍 안내를 받고 편하게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최신 스마트폰 기종이 아닌 구형 모델 핸드폰 사용자의 경우 자동 로밍이 아닌 사전에 통신사를 통해 핸드폰 기기를 받아 사용하셔야 하니 미리 예약하여 대여해야 하니 그 점도 통신사를 통해 자세히 확인 부탁 드립니다.  5. 국제짹(멀티 아답터) 한국에서 사용하는 전기 및 전자제품을 해외에서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국제짹(멀티 아답터)를 최소 1인 1개극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보통은 핸드폰, 카메라, 노트북 등의 충전을 매일 사용하기에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간혹 아무런 준비 없이 호텔 로비에서 대여하고자 계획 하지만 많은 관광객의 요청으로 이미 대여가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혹시나 투숙 호텔의 콘센트가 국제짹(멀티 아답터) 사용 없이 전기 및 전자제품의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여도 혹시 모를 전기사고에 대비해 안전하게 확인 후 사용하셔야 합니다.  
Date : 2016/10/25 | Author : 이재묵 | Views : 4028
성지순례 출발이 점점 다가오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짐을 꾸려야 하는데 뭘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어렵고 궁금하지 않으세요? 성지순례의 짐 꾸리기를 지금 도와드립니다!   1. 수하물 가방(메인 가방) 성지순례의 경우 대부분 일정이 최소 1주에서 최대 2주까지 일반 여행에 비해 긴 여정이 많기에 큰 수하물 가방이 반드시 1인 1개정도 필요합니다. 물론 짐을 최소화하여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해외여행의 성격상 현지에서 빨래도 어렵고 매일 짐을 꾸려 호텔을 이동하여 투숙하기에 하루 하루 사용할 짐들이 많습니다. 또한 이용하는 항공사에 따라 단체 팀의 경우 1인 수하물 가방의 위탁 가능 개수와 무게가 제한되어 있어 담당자를 통해 반드시 그 규정을 미리 확인 후 짐을꾸리는 것이 좋습니다. 2. 보조 가방 여행 중 본인의 귀중품을 보관할 보조 가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여행 중 가장 중요한 귀중품은 여권, 핸드폰, 현찰(환전), 신용카드 등이며, 그 외에 건강상의 이유로 수시로 복용해야 하는 약품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보조 가방은 수하물 가방과 달리 여행 중 항상 보관해야 하는 가장인지라 너무 크지 않고 등에 매는 가방이 아닌 크로스 가방을 추천 드립니다. 성지순례의 경우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모여 답사를 하는 장소이기에 소매치기가 많습니다. 그럴 경우 내 시야에서 벗어날 수 있는 등에 매는 가방의 경우 소매치기들의 표적이 될 수 있기에 가능한 크로스 가방을 추천 드립니다. 3. 여권 아마 준비하시는 많은 물건 중 가장 중요한 준비물이 바로 여권입니다! 최근 여권과 관련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는데 최근 여권을 대부분 전자여권으로 변경 하면서 여권을 새롭게 갱신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구 여권은 사용하지 못하여 폐기하게 되는 구 여권의 기재되어 있는 신상정보 때문에 쉽게 버리지 못하고 집에 계속 보관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경우 신 여권과 구 여권을 집에 같이 보관하게 되는데 출국 당일 다급하고 들뜬 마음에 짐과 구 여권을 챙겨 공항으로 오시는 손님이 종종 있습니다. 물론 출발당일 이러한 비상상황을 대비할 수 있도록 그룹 미팅을 대부분 출발 3시간전에 하게 되는데 사실 서울&경기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방의 경우 일찍 공항에 모였다고 해도 집으로 이동하여 신 여권을 다시 갖고 올 수 없는 상황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출발이 제한될 때가 있습니다. 또는 이런 상황을 감안하여 교회 및 단체 담당자가 참가자의 여권을 미리 걷어 보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최악의 상황 한 사람의 실수로 팀원 모두의 여권을 분실 할 수 있기에 그 방법도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그저 출발 전부터 여행이 끝날 때까지 자신의 여권은 본인이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혹시나 여권 분실을 대비하여 여권사진 2장을 미리 준비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사진 보관 시 여권에 보관하지 마시고 반드시 여권과 분리 보관 하셔야 대비책으로 문제가 없습니다. 끝으로 여권에는 반드시 앞면에 본인 서명과 뒷면에 비상 연락망이 기재되어 있어야 합니다. 4. 복장 유럽의 경우 한국과 같이 4계절의 기후가 대부분 비슷하여 사실 복장을 준비하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동 지역의 경우 나름 4계절이 있다고 하여도 우리는 크게 느끼지 못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며, 낮에는 햇빛이 무척이나 따갑고, 온도가 높고 덥지만 습하지 않아 그늘에서는 너무나 시원합니다. 또한 비행기 기내와 버스 안에서는 쾌적한 실내를 위해 에어컨을 상시 작동하고 있어 항상 쌀쌀합니다. 그러다 보니 성지순례에 참가하시는 분들의 복장이 대부분 활동성과 기능이 좋은 등산복을 선호하며 입고 오십니다. 물론 적극 추천 드립니다. 하지만 성지순례를 위해 터무늬 없이 비싼 고가의 등산복 구매는 자제 부탁 드립니다.
Date : 2016/10/18 | Author : 이재묵 | Views : 2338
  일반여행도 성지순례도 우리 팀을 담당할 여행사가 최종 결정이 완료되면 서로 조율한 부분에 대한 이행의 약속으로 보통 계약서를 작성한다. 물론 모든 단체들이 계약서를 작성하지는 않으며, 그렇게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는 경우도 꽤 많다. 하지만 필자는 여행 계약서 작성을 반드시 하라고 말하고 싶다. 일단 서로의 신뢰 가운데 팀을 맡기로 그 팀을 진행하지만 그런 과정 가운데도 너무나 많은 주위 요소로 인해 서로의 의지와는 다르게 뜻하지 않는 변수와 돌발상황이 생기기 마련이다. 물론 그런 모든 상황까지도 염려하여 출발 전 100% 완벽하게 준비 하기에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서로 조심해서 손해 볼 것이 없다. 또한 만일의 상황 문제가 생겼을 경우 서로의 책임을 구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이 필요하기에 가능하다면 여행 계약서를 반드시 작성하라고 권유한다. 실제로 업계에서는 진행 도중 문제가 생겨 고객과 여행사가 법으로 잘못을 가려야 일이 종종 생기며, 또한 그때 그 문제의 결정을 짓는 중요한 증거가 바로 여행 계약서가 되곤 한다. 그런걸 보면 사실 여행 계약서 작성이 서로에게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 알 수 있다. 그렇게 여행 계약서를 작성함에 있어 미리 여행사와 조율하고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중요한 사항이 몇 가지 있다. 그 부분을 어떻게 서로 조율함에 따라 추후 만약에 생길 결과에 있어 큰 영향을 끼친다. 필자는 그 동안 많은 단체들과 성지순례와 일반여행을 진행하면서 작성했던 여행 계약서 작성의 그 과정을 돌아보면서 여행 계약서 작성 시 반드시 꼼꼼하게 체크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여행사의 입장이 아닌 손님 즉 단체의 입장에서 알려 드리고자 한다.   1. 출발인원 기준에 따른 상품 가격 기재 잘 알고 있듯이 모든 여행 상품 가격은 모집 인원에 따라 전부 다르며, 또한 최종 확정 인원으로 상품 가격이 결정된다. 특히 단체 여행의 경우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상품 가격의 진행을 위해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인원을 모집하여 성지순례를 진행하기 원한다. 그 진행이 단체도 여행사도 모두 바라는 점이며, 서로가 WIN-WIN 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단체여행을 진행하다 보면 애초 계획한 인원대로 참가자를 모집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 게 될 것이며, 또한 그 부분이 전체 진행에 있어서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부분이자, 가장 신경 쓰게 되는 부분임을 알 것이다. 때론 단체에서는 저렴한 가격의 진행을 위해 단체 상황에 맞지 않게 현실성 없는 인원모집 목표를 설정하여 성지순례를 무리하게 진행하는 경우를 종종 보곤 한다. 물론 야심차게 모집을 시작하지만 사실 목표 인원까지 모집을 하는 것이 쉽지 않기에 모집 중 진행의 어려움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 그럼 다시 현재 모집인원에 맞춰 인원별 견적을 여행사로부터 다시 받으면 애초 준비했던 견적보다 상품 가격이 인상되기에 추가 모집은 물론이고, 기존에 모집되어 있던 참가자들도 어려움을 얘기하고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이런 부분에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은 단체가 어느 정도 예상하고 계획하는 인원 말고도 미리 다양한 인원별 견적을 여행사에 요청하고, 가장 실현 가능성 높은 인원의 앞, 뒤 인원까지 확인 후 계약서 작성 시 그 부분을 모두 포함하여 최소 출발인원에 따른 상품가를 모두 기재해야 한다. 그러면 추후 혹시나 모를 인원 변동에 따른 돌발상황이 발생하여도 최소한의 피해와 진행의 어려움을 피할 수 있다. 2. 상품 가격에 반영될 최종 환율 조율 사실 상품의 원가를 측정함에 있어 당시 환율과 단체가 출발하고자 하는 미래 시점의 예상 환율 기준을 적절하게 적용하는 것이 너무 중요하다. 보통은 조금이라도 저렴한 상품가를 단체에 제시하여 계약을 하기 위해 터무늬 없는 환율을 예상하여 적용하고, 추후 환율 인상분에 따른 추가 비용 부분(고정 환율 적용)을 불포함 진행함에 따라 진행 도중 환율로 인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그런 문제를 피하고자 너무나 안정적으로 너무 높은 환율을 예상하여 원가가 적용하면 그 상품 가격이 경쟁력 없고, 또한 그런 진행은 단체도 원치 않기에 여행사 담당자로서는 참 예민하고 어려운 부분이 환율이다. 현재 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원가에 측정한 기준 환율에서 추후 “+, -“ 30원까지는 그 변동분을 인정하여 상품 가격에 영향을 주지 않겠다며 진행하는 여행사도 많다. 물론 단체에서는 추후 변동 환율 적용으로 인해 상품 가격이 변동되기 보다는 애초에 확정된 비용으로 상품 가격 변경 없이 진행하는 것을 가장 선호한다. 하지만 여행사 입장에서는 그 부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고, 어려운 부분이기에 솔직히 고정환율 진행을 꺼리게 되는 것이 사살이다. 하지만 여행 계약서 작성 시 서로가 감당할만한 환율 기준으로 조율하여 합의를 보고 변동환율이 아닌 고정환율로 계약하여 진행한다면 정말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물론 고정환율 진행 후에 추후 변경되는 환율에 따라 어느 쪽이 손해를 보고 이득을 보게 될 것인지는 누구도 모르겠지만, 정확하게 당시 상황을 근거로 하여 미래를 예측하고 결정한다면 아마 단체나 여행사나 큰 숙제 하나를 미리 해결하고 홀가분하여 성지순례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3. 결제 시기와 결제 방법 보통은 계약금을 여행사에 지불하는 시점에 맞춰 여행 계약서를 작성한다. 동시에 남은 경비를 언제, 어떻게 지불 할 것인지를 결정하고 그 부분도 계약서에 기재를 한다. 대부분의 상품 가격은 현찰 결제 기준 할인가로 적용을 하여 산출을 하며, 카드결제 시 별도의 수수료를 포함해야 한다. 단체마다 자금 운영의 진행이 전부 다르기에 단체의 상황의 맞는 결제 계획은 너무나 중요하다. 물론 상황에 따라 변동이 가능하겠지만 그 결제 계획을 미리 세워놓고 진행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을 경우의 그 과정과 결과는 확연히 다르다. 예를 들어 애초에 큰 목돈 없이 카드결제를 생각하고 진행할 경우는 그런 계획을 처음부터 여행사에 말해야 하며, 그럼 그에 따른 원가 측정과 알맞은 진행을 계획 할 수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추후 갑작스러운 카드결제 진행으로 인해 수수료 문제로 진행함에 있어 서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또한 여행사마다 그 결제방법과 기준이 조금씩 다르기에 반드시 그 부분은 미리 조율해야 하며, 조율된 부분은 여행 계약서 작성 시 반드시 기재를 해야 한다. 4. 예약 후 취소료 약관(여행사별 특별약관) 모든 여행 상품은 공정거래위원회 여행 표준 약관에 의해 항목별로 그 약관이 정해져 있다. 그 중에서도 여행사와 손님, 즉 단체에서 가장 관심 있게 봐야 할 항목은 출발 전 취소 취소료 약관이다. 이 부분은 늘 문제가 되고 있으며, 여행사와 손님, 즉 단체가 금전적으로 서로 피해를 볼 수 있는 부분인지라 예민할 수 밖에 없다. 사실 단체에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출발 전 갑자기 여행을 취소를 하면서 취소료 부분에 대해 선처를 요청 하지만 사실 여행사와 함께 행사를 담당하고 있는 항공사, 랜드사(현지 여행사)에서는 그렇게 일일이 단체의 상황을 모두 감안 해주지 않기에 어쩔 수 없이 그 모든 부분은 자연히 여행사의 몫이 된다. 또한 약관이 정해져 있지만 여행사는 단체와의 원만한 정리와 영업적인 관계로 인해 때론 손해를 보면서도 단체를 위해 희생 할 때도 있다. 물론 모든 여행사가 그렇지는 않다. 모든 여행사마다 거의 동일한 여행 표준 약관을 사용하고 있고, 지역별&상품별 특성에 따라 자체적으로 만든 특별약관을 만들어 적용하고 있다. 단체의 경우 출발 전 또는 출발 후 혹시나 사건이 발생되면 이 부분을 늦게나마 신경 쓰고 확인하고자 하는데 사실 계약서 작성 시 가장 중요한 약관 즉, 여행 출발 전 취소 약관과 같은 중요한 여행 약관은 미리 확인 후 조율하여 계약서 작성 시 구체적으로 그 부분을 기재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래야 혹시나 추후 비상상황 시 그 손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    
Date : 2016/10/11 | Author : 이재묵 | Views : 1027
그동안 성지순례를 진행했던 단체들과의 진행 과정을 곰곰히 생각해 보니 처음 상담부터 그리고 성지순례를 출발하여 돌아 올 때까지 손님들과 단 한번도 마주치지 않았던 단체들이 많았다. 물론 모든 단체의 상황이 전부 다른지라 그 상황에 맞춰 진행을 하다 보면 굳이 단체를 방문하거나 대면 할 일이 없을 수 있다. 최근 성지순례를 진행하고 있는 단체들을 보면 출발 전 준비를 스스로 정말 꼼꼼하고 완벽하게 진행하는 단체들이 많아졌음을 느낄 수 있다. 때론 여행사 담당자보다 더 많은 현지 정보들을 사전에 체크하여 본인들의 요구 상황을 먼저 파악하여 요청하고 추후 확인하는 단체 담당자들이 있어 가끔 당혹스럽기도 놀랄 때가 있다. 요즘은 예전과 달리 본인의 관심과 노력, 열정만 있다면 많은 방법들을 통해 여행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습득할 수 있다. 그리고 유독 성지순례는 출발 전 공부를 한만큼 더 많은 것 들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기에 그런 사전 준비가 너무나 중요하다. 그러다보니 그런 완벽한 성지순례를 위해 단체에서 출발 전 여행 설명회를 여행사에 요청하는 단체가 점점 많아지고 있고, 또한 여행사에서 미리 출발 전 설명회 진행을 먼저 추천 드리기도 한다, 뭐 스스로 꼼꼼하게 준비를 했다고 생각하는 단체의 경우 굳이 그런 설명회가 필요하겠냐고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필자는 출발 전 설명회 진행을 꼭 추천 드린다. 출발 전 최종 모임을 통해 마지막 점검을 하는 시간이 매우 중요하고 그런 시간을 이용하여 출발 전 설명회를 진행하는 단체들이 많다. 사실 많은 인원이 모여 진행되는 성지순례의 경우 평소 그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기가 쉽지 않기에 보통은 주일 예배후의 시간을 선호한다. 필자가 출발 전 여행 설명회를 추천 드리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우리 팀을 위해 준비된 출발 전 모든 상황을 점검하라. 사실 성지순례를 진행하다 보통 특정인(단체 대표자)이 단체를 대표해서 여행사 담당자와 모든 상황을 조율하며 진행한다. 물론 그 모든 사항들도 단체 대표를 통해 참가자에게 전달이 되겠지만 사실 그 준비과정과 출발 전 최종 정리된 사항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당연히 단체 담당자를 제외한 다른 참석자들도 그 부분에 대해 알 권리가 있다. 그래서 출발 전 설명회를 진행하다 보면 거기에 관련된 많은 질문들을 받는다. 때론 예민한 질문을 받지도 하지만 그 질문에 대한 성실한 답변도 단체를 담당했던 담당자의 의무이기에 성실히 답변을 해드린다. 또한 많은 분들이 일정 진행에 대한 부분보다는 먹고, 자고, 입는 기본적인 부분들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하신다. 그 부분이야 말로 모든 여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에 궁금해 하시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다. 또한 성지순례는 일반 여행과는 모든게 다른것이라는 예상과 궁금증이 있는 부분이라 가능한 자세히 말씀을 드려 출발 전 준비에 문제가 없도록 도와 드린다. 2. 출발 전 현지상황에 대한 최신 정보를 확인하자. 단체 자체적으로 아무리 꼼꼼하고 완벽하게 출발 전 준비를 끝냈다고 해도 출발 전 현지 분위기와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반드시 담당자로부터 전달 받아야 한다. 여행사는 매일 매일 현지로부터 관련된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있기에 어찌보면 가장 신속하게 정확한 현지 정보를 잘 파악하고 있다. 알다시피 성지순례의 경우 몇몇 나라의 몇몇 지역이 이미 예민한 부분이기에 무엇보다 그 확인이 너무나 중요하다. 그렇다고 너무 미리 겁을 먹거나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혹시나 출발 전 단체 진행에 있어 현지 사정으로 인해 문제가 되는 일이 발생 했는데 그 부분을 여행사와 그 담당자가 알고도 묵인하거나 은폐하는 일은 없다. 그런 현지 상황들을 본 단체를 담당하는 담당자에게 설명회를 통해 직접 확인 한다면 안심 될 것이다. 3. 담당자가 알려주신 성지순례 진행 중요 팁(TIP)을 확인하자. 설명회는 출발 전 많은 정보를 단체에게 알려드리고자 진행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그 중에서도 많은 단체를 직접 담당하면서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로 행사 진행에 필요한 너무나 중요한 몇 가지 팁(TIP)을 출발 전 설명회를 통해 확인 받는 것이 좋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 간단하고 쉬운 생각인지라 생각도 못할 수 있지만 사실 현지에서는 생각지도 못했던 그런 작은 부분에서 큰 일이 발생하기에 그 부분에 대한 번거로움과 수고를 충분히 인지하여 준비하여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다. 또한 그러한 것들이 결국 행사의 만족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에 너무나 중요한 부분이다. 4. 출발 전 준비하면서 궁금했던 모든 부분들을 해결하자. 출발 전 설명회가 있다면 준비하면서 궁금했던 부분들이 그 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사실 준비를 하면서 궁금한 모든 사항을 그때 그때 바로 확인 할 수 없으니 평소 궁금한 사항은 미리 메모하여 담당자에게 정확하게 확인 받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하다. 물론 전화나 메일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도 확인을 받을 수 있지만 우리 담당자를 통해 직접 듣는 것을 많이 단체와 참석자들이 선호하신다. 현지에서 가서 큰 불편함이 없고자 하면 출발 전 설명회를 잘 이용하길 추천한다.
Date : 2016/10/04 | Author : 이재묵 | Views : 680
  모든 일에는 그 시작과 끝이 있고, 흔히 시작은 절반의 성공이라고 한다. 시작이 너무나 중요하지만 그 시작의 평가는 곧 그 일의 끝에 확인 할 수 있고 또한 그 결과를 통해 평가 된다. 그러다보니 모든 일에서 그  뒷마무리가 시작만큼 중요한 부분이 되어 버렸다. 우리가 지금 준비하고자 하는 성지순례도 마찬가지이다. 성경의 무대인 성지를 탐방하면서 받은 은혜와 감동을 현실의 내 자리로 돌아와 내 삶 가운데 적용하여 올바른 신앙인으로서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성지순례의 여러가지 목적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성지순례를 잘 준비하여 은혜 가운데 잘 마무리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성지순례로 인해 뜻밖의 상황에서 남에게 상처를 주고 또한 내가 상처를 받는 일이 생길 수 있다. 필자는 수 많은 단체와 교회의 성지순례 준비와 진행, 그리고 뒷마무리까지 도와드리고 있기에 그 뒷마무리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종종 볼 수 있었다. 그런 일들로 인해 앞으로 더 긴장하고 최선을 다해 성지순례를 준비해야 한다는 깨달음과 경각심까지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곤 한다. 그런 귀한 경험을 통해 알게된 성지순례의 시작과 그 준비처럼 아름다운 뒷마무리를 할 수 있는 몇 가지 팁(TIP)을 알려 드리고자 한다.   1. 우리 교회 및 단체 성지순례 담당자의 수고와 노력을 잊지 말자.  성지순례 준비를 위해서는 인원 모집과 회비를 걷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우선적으로 중요한 부분은 이번 진행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책임감을 갖고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리더, 즉 담당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역할을 목회자가 담당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 목회자로서는 상당히 부담되는 위치이다 보니 사실 성도들이 스스로 똘똘 뭉쳐 목회자의 지원과 함께 준비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진행이라 생각한다. 실제로 그렇게 준비하는 교회 및 단체를 많이 봤고 또한 그런 진행의 결과가 너무나 좋았기에 필자는 자신 있게 추천 드리는 부분이다. 하지만 평신도도 앞에서 성지순례를 맡아서 진행한다는 것은 정말 부담되고 어려운 부분이다. 사실 잘해도 그만, 못하면 욕을 먹기 딱 쉬운 자리이다 보니 자신 있게 자청해서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공동체 안에서는 우리를 대표하여 누가 리더쉽 있게 이번 팀을 잘 이끌 수 있을지 미리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기에 대부분 많은 교인들의 그런 지지를 얻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이번 성지순례를 담당하게 된다. 알다시피 성지순례의 경우 오랜 시간을 기도하며 준비하기에 그 만큼 그 과정 가운데 너무나 많은 일들이 발생한다. 단체 리더의 경우 그런 문제들 가운데 중심을 잃지 않고 팀을 지혜롭게 이끌어 나가는 것이 가장 큰 역할이며,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필자는 늘 그런 분들과 일을 하기에 그들의 그런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러기에 같이 성지순례를 준비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의 담당자를 위한 격려와 칭찬과 배려가 얼마나 큰 위로가 되고 원동력이 되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 성지순례를 통해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그 은혜를 현장 답사를 통해 체험하고자 진행하는 것인데 자칫 잘못하면 담당자는 이번 성지순례 준비를 통해 시험과 상처를 받고 교회를 떠날 수도 있다. 물론 대부분의 단체들이 은혜 가운데 성지순례를 잘 마무리 하지만 사실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 중에서도 성지순례를 앞에서 담당했던 담당자가 그런 아픔을 가장 많이 갖고 경험하고 있기에 지금 이 순간에도 아니면 앞으로 우리 단체와 교회를 위해 열심히 고생하며 봉사하고 있는 담당자를 위해 기도하고, 격려해 주길 바란다.   2. 지혜롭게 은혜 나누기(너무 티 내지 말자) 성지순례를 다녀오면 최소 몇 달은 성지에서 체험한 경험과 받은 은혜를 잊지 않으려고 같이 다녀온 일행들과 계속 나누며 추억을 회상하곤 한다. 신앙인이라면 성지순례가 얼마나 원하던 여행임을 알기에 충분히 공감한다. 하지만 지난 성지순례를 너무나 사모하고 같이 동참하고 싶었지만 여러 가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동행하지 못했던 많은 성도들이 너무나 많음을 알고 있는가? 물론 본인이 경험하지 못한 성지순례의 많은 이야기들을 서로 나누며 다음을 기약하고 또한 준비하는 성도들도 많지만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게 성지순례를 참가했던 일행들끼리 끼리끼리 모여 성지순례 얘기만 하는 그런 모임과 그 모습이 썩 부럽거나 좋게만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 보면 자연히 공동체 가운데 성지순례를 다녀온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간의 서로 다른 공감대가 생기면서 공동체의 분열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얘기는 실제로 성지를 다녀온 후 그런 부분으로 공동체 안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목회자 또는 성도들의 실제 이야기이다. 그렇다 보니 이런 상황을 고려한 몇몇 교회에서는 이런 점을 고려하여 지난 성지순례 참가자들의 행동과 언행에 대한 조심성을 사전에 당부한다고 한다. 사실 어떤 부분이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성지순례를 통해 받은 은혜와 잊지 못할 그 경험을 주위에 많은 믿음의 동역자들에게 알리고 나눌 수 있는 것은 너무나 즐겁고 감사한 일인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그 은혜를 지혜롭게 나눌 수 있는 것이 정말 서로를 위해 필요하고 중요한 부분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   3. 평생 간직 될 흔적 남기기 성지순례를 현장에서 진행하다 보면 지금 이 순간 성지순례를 통해 받은 이 감동과 은혜를 오랫동안 기억하며, 잊지 않고자 메모, 사진, 영상 등으로 기록을 남기는 많은 분들을 쉽지 않게 볼 수 있다. 물론 그런 부분도 정말 열정과 노력이 없다면 실천할 수 없는 부분이다. 또한 그렇게 남긴 자료들은 성지를 방문 못한 사람들, 앞으로 계획하는 주위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귀하고 멋진 자료가 된다. 그리고 평생 간직하게 될 나만의 자랑거리라 될 것이다. 그 중에서도 내 자신의 만족함 보다는 남은 위해 그런 자료를 깔끔하고 자세히 남겨 공유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이 있다. 개인이 운영하는 블러그, 여러 가지 SNS 그리고 이번 성지순례를 담당했던 여행사의 홈페이지 가운데 “성지순례 후기 게시판”을 통한 후기 작성이 바로 그 방법들이다. 그 중에서도 여행사의 홈페이지의 “성지순례 후기 게시판”을 통해 자신의 솔직한 성지순례 후기와 사진 및 영상을 같이 공유하면 그 여행사를 통해 현재 준비 중이고 앞으로 성지순례를 계획하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는 너무나 귀하고 소중한 자료이며, 나침반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런 자료를 통해 성지에 대한 더 큰 기대를 품을 수 있고, 출발 전 준비 과정 가운데 참고하여 더 만족도 높은 성지순례를 준비하고 진행 할 수 있게 된다. 어찌 보면 내가 무심코 남긴 성지 자료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 되는 순간 정말 소중한 값어치의 그런 자료가 되고 상상 할 수 없는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것이다. 그저 자신의 만족과 자랑의 그런 개인적인 목적보다는 조금만 시선을 달리하고 내가 조금 번거롭고 귀찮은 작업이 되더라도 성지 자료를 잘 정리하여 많은 사람들과 공유한다면 정말 의미 있고 멋진 그런 나만의 성지순례 흔적을 오랫동안 남기고 간직 할 수 있을 것이다.
Date : 2016/09/27 | Author : 이재묵 | Views : 796
  모든 여행은 그 출발 전 준비 여부에 따라 여행을 통해 내가 얻을 수 있는 많이 것들이 기회가 제공되며 결정되곤 한다. 물론 아무런 준비없이 떠나는 여행에서도 뜻하지 않게 많은것을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지만 보통 준비 없는 여행의 경우 많은 불편함을 동반하기에 기대했던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기기 어렵다. 그 중에서도 성경의 그 땅을 직접 답사하는 성지순례의 경우 출발 전 그 준비 여부에 따라 정말 많은것들이 결정되는데 흔히 성지순례 진행 시 "내가 아는만큼만 보인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출발 전 준비는 성지순례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모든 순례객들에게 너무나 중요하다. 그렇다보니 많은 교회 및 단체에서는 출발 전 충분한 성경 공부와 세미나를 통해 성경의 무대인 바로 그 현장에서 보다 더 강력한 영적인 체험을 직접 경험 하고자 많은 준비를 한다. 그런 준비 과정 가운데 순례객들이 참고 했으면 하는 몇가지 준비사항을 알려 드리니, 성지순례 출발 전 준비에 참고하셨으면 좋겠다. 1.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안내 자료를 충분히 활용하자 성지순례 전문 여행사의 경우 성지순례를 준비하는 단체를 위해 제공하는 각종 자료들이 있다. 보통은 가이드 북, 전문 지도, 안내문, 관련 영상 등이 그것이다. 아마 성지순례에 관련 준비 또는 평소 관심이 있어 관련된 책이나 자료를 어디서든 찾고자 노력했다면 많이 실망했을 것이다. 물론 필자도 처음 업계에 들어와 성지순례를 공부하고자 할 때 같은 마음이었다. 의외로 시중의 서점이나 인터넷상에도 그리 자료들이 많지 않다. 그래도 지금은 성지순례를 다녀온 분들이 많고 개인 블러그, SNS 등을 통해 공유하기에 많이 나아진 상황이다. 또한 전문 여행사에서는 고객에게 조금 더 만족도 높은 성지순례와 꼼꼼한 사전 준비를 해드리고자 자체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하여 관련 자료를 만들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그래도 그런 자료들이 성지순례 출발 전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니 그 점을 절대 잊지 말자. 2. 출발 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충분한 교제 나누기 의외로 많은 팀들이 사전에 충분한 모임 없이 성지순례를 진행하여 가장 중요한 초반 분위기를 잡아 가는데 실패한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사전에 충분한 모임이 없다 보니 꼼꼼한 준비는 둘째치고 서로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 그러다 보니 같은 공동체에 있다고 하여도 답사 중에도 끼리끼리만 어울리다 보니 그로 인한 어려움들이 많을 수 밖에 없다. 평소 아무리 친한 사람도 그 사람과 여행을 하다 보면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고 그로 인해 실망도 하겠지만 더 깊은 교제를 통해 더 귀한 인연으로 발전 할 수도 있다. 현장에서 순례를 통해 느끼고 체험한 것들을 끊임없이 나누며 교감할 때 그 공동체는 더 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체험 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그것이 성지순례를 통해 얻어 갈 수 있는 공동체의 가장 큰 수확임을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다. 3. 성지순례 후기 및 관련 영상 확인하기 내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여행지를 미리 공부하여 습득하는 과정에는 여러 가지 좋은 방법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이미  여행을 통해 많은 것들을 경험하면서 느낀 그들의 생생한 여행 후기와 그들이 남긴 영상 등을 확인 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그런 자료를 보다 보면 그들의 실수와 성공의 스토리를 확인 후 현재 나의 준비사항을 다시 한번 검토하며 체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시간들을 출발 전 갖게 되는 것이 추후 얼마나 큰 만족도와 결과를 갖고 오는지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모든지 내가 투자한 만큼 노력한 만큼 그 결과와 그 만족도가 다르다. 성지순례도 마찬가지이며 같은 장소를 방문하고 가이드를 통해 같은 안내를 받아도 당시 나의 준비 상태와 영적인 상황에 따라 순례를 통한 나의 믿음의 그 성장이 분명히 다를 것이다. 4. 성지순례 추천 도서 리스트 위와 같이 이미 성지순례 전문 여행사에서 만든 자료를 통해 성지순례 준비 하는 것을 추천하였다. 그래도 무엇인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된다면 필자가 같은 마음에서 읽었던 성지순례 관련 추천 도서를 안내하고자 한다. 물론 훌륭하신 분들이 쓰신 많은 책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어렵지 않고 쉽게 성지에 대해 접근이 가능한 책들을 위주로 선별하여 안내하고자 한다. 부디 성지순례 준비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 구약 출애굽 여정(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1) 크리스천, 사진과 이야기가 있는 순례길을 만나다(Vol.1), 출판사: 아이생각(디지털북스), 저자: 이강원 2)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이스라엘, 출판사: 베드로서원, 저자: 김종철 3) 걸어서 이스라엘, 출판사: 베드로서원, 저자: 김종철 4) 요르단 – 예수님의 세례터를 찾아서, 출판사: 홍성사, 저자: 김동문 * 신약 전도여행 여정(터키, 그리스, 이태리) 1) 터키 성지순례, 출판사: 예루살렘, 저자: 이승수 2) 바울과 함께 걷는 지중해 성지순례, 출판사: 대한기독교서회, 저자: 조광호 3) 소아시아 터키에서 종교개혁 유럽까지, 출판사: 에세이퍼블리싱, 저자: 이영규 * 종교개혁(서유럽&동유럽) 1) 종교개혁, 그 현장을 가다, 출판사: 대한기독교서회, 저자: 박경수
Date : 2016/09/20 | Author : 이재묵 | Views : 1305
  성지순례를 진행하는 많은 단체의 일정을 자세히 살펴 보면 단체의 성격, 이용 항공, 사용 호텔, 답사 지역 등에 따라 참 다양한 일정이 만들어 진다. 성지순례도 패키지처럼 정형화 된 일정의 상품을 만들어 놓고 모집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각 단체 및 교회의 요청에 의해 일정을 만들고 단독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단체에서 원하는 부분을 잘 파악 후 현지 상황을 감안하여 일정을 만들어 진행하는 것이 성지순례 전문가로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며 핵심 업무이다. 물론 아직도 저렴한 견적에만 집중하여 일정도 거꾸로 견적에 맞춰 진행하는 단체가 많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그런 진행이 많이 안타깝지만 단체별로 그 상황이 전부 다르다 보니 그런 단체도 가격대비 만족한 성지순례가 될 수 있도록 일정을 충분히 고민하고 연구하여 성지순례를 진행해야 한다. 단 한번의 성지순례를 진행하더라도 더 알차고 깊이 있는 일정 진행이라면 더 멋진 성지순례가 될 것이다. 그런 성지순례를 계획하고 준비하는데 있어 일정을 비교하는 가운데 참고해야 할 몇 가지 팁(TIP)을 알려 드리고자 한다. 1. 이용 항공사 모든 여행 상품은 그 일정에 사용될 항공 인/아웃 스케줄에 따라 일정이 만들어진다. 성지순례도 마찬가지이며, 아직은 성지순례 지역 특성상 가까운 동남아 지역 항공처럼 많은 항공사들이 성지순례 핵심 지역 도시를 취항하지 않기에 사실 일정을 만드는데 있어 제한적이긴 하다. 그래도 전보다는 현재 여러 항공사들이 성지순례 핵심 지역 도시를 취항하고 있고, 앞으로도 새로운 항공사들이 성지순례 시장을 고려하여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고 하니 다양한 항공 스케줄의 상품을 기대해 본다. 현재 성지순례 상품의 주력 항공사 스케줄을 보면 직항 보다는 경유 일정이 많다. 그러다 보니 일정 중 환승지 경유와 기내숙박 일정이 많을 수 밖에 없다. 물론 전체 경비를 결정하는데 있어 이용 항공사는 너무나 큰 비중이기에 그 선택은 우선순위에 따라 선택을 하는 건 단체의 몫이다. 또한 각 항공사 스케줄에는 장&단점이 있기에 무엇보다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꼼꼼하게 분석하고 비교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필자는 여러 항공을 이용하여 단체를 진행하면서 출발당일 충분히 하루를 사용하고 늦은 출발이 가능한 스케줄, 매일 출발이 가능한 스케줄, 현지에서의 꽉찬 일정이 가능, 경유지에서의 짧은 환승 시간 등이 있는 터키항공(TK)을 성지순례 일정에 자신있게 추천한다. 이미 추천하는 터키항공(TK)의 경우 성지순례 이용 메인항공이며, 가격대비 가장 만족도 있게 사용하고 있는 항공이다. 2. 투숙하게 될 호텔 지역 여행 일정을 만들 때 단체가 투숙할 호텔 위치의 경우 전체적인 일정 진행의 동선과 다음날 일정에 따라 투숙 호텔을 결정한다. 그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가격적으로만 저렴한 부분을 고려하여 호텔을 결정할 경우 차량 이동으로 버리는 시간이 많아 전체 일정 진행에도 문제가 생긴다. 물론 사전에 그 점을 감안하고 저렴한 견적을 위해 의도된 진행이라면 상관 없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다. 사실 성지순례에서는 한국 단체들이 지역별 사용하는 메인 호텔이 거의 정해져 있고 또한 많이 사용하는 호텔 위주로 더 경쟁력 있는 요금을 지원 받고 있기에 평소 거래가 없는 컨디션이 낮은 등급의 호텔을 사용한다고 하여도 그리 생각보다 저렴한 견적이 만들어 지지는 않는다. 물론 그렇게 자세한 여행 구조까지 단체가 알 수도 없고, 알려야 할 여행사의 의무도 없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단체가 투숙하게 될 호텔 지역과 위치이다. 참고로 한가지 팁(TIP)을 알려드리면 애초 견적 문의 시 각 여행사에서 제시하는 견적에 각 지역 사용 예정 호텔명을 기재해 달라고 요청하자. 사실 그 예정 호텔이름만 비교를 해도 어느 정도 여행 컨디션과 원가 즉 견적을 비교하는데 있어 중요한 기준이 된다. 또한 여행사 담당자로부터 초안 견적서를 받고 진행 확정 후 단체를 진행 할 때 수배 될 예상 호텔 이름을 반드시 확인 받아야 한다. 초안 견적과 행사 수배 호텔이 다를 수 있다. 물론 성지순례가 다른 여행에 비해 그 예약 진행이 빠르기에 출발까지 남은 많은 기간 동안 현지 사정으로 호텔 진행이 어떻게 바뀔지는 변수가 많다. 그래도 사전에 수배 호텔에 대한 기본 정보가 있다면 추후 호텔로 문제가 되는 부분도 그 기준이 있다 보니 유리하게 조율해 나갈 수 있는 근거가 된다. 3. 각 나라, 그 지역의 핵심 답사 지역 단체 여행의 경우 오랜 시간을 여유 있게 일정 진행 할 수 없기에 단체가 원하는 부분을 잘 파악하여 최대한 일정에 반영하여 일정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중요한 부분이다. 성지순례의 경우 일반 여행보다도 더 일정이 빡빡하고 대체적으로 짧은 시간 가운데 많은 답사 지역을 방문하다 보니 사실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정해진 시간 가운데 각 나라의 핵심 답사 지역은 반드시 방문을 해야 한다. 한 나라를 여러 번 방문한 단체는 남들과 다른 시선과 요구사항으로 더 특별한 일정 진행이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단체가 성지를 처음 방문하기에 가장 핵심적인 답사 지역을 우선 방문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러다 보면 어느 정도 다른 팀과 일정이 비슷하며 부득이하게 진행이 겹치는 경우도 많다. 준비하는 단체의 성격과 성향에 따라 일정이 많이 달라지며, 사실 진행되는 그 일정만 봐도 대략 어떤 성격을 지닌 단체인지 알 수 있을 정도이다. 어려 여행사의 일정을 비교하다 보면 지역별 필수 답사 지역은 빠지지 않고 꼭 있다. 그 지역의 경우는 핵심 일정기이에 반드시 포함해야 하며, 그 외에 해당 여행사와 담당자의 성향에 따라 일정이 어느정도 결정이 되는데 우선 저렴한 견적 산출을 위해 입장료가 발생되지 않는 단순 조망 위주의 일정 진행이라던가 아니면 전체 진행 동선과 맞지 않는 일정으로 시간을 버리거나 일정 전체가 꼬일 수 있는 그런 일정 진행은 피해야 한다. 4. 단체의 성격에 꼭 맞는 맞춤 일정 남들이 만족도 있기에 다녀온 성지순례 일정이라고 하여 그 일정이 우리에게도 똑같은 은혜와 감동의 성지순례를 줄 것이라 확신하는 것은 큰 오산이다. 물론 많은 팀들이 만족도 있게 다녀온 일정이라고 하면 어느정도 충분히 검증된 일정이기에 우리 팀의 일정을 조율함에 있어 참고를 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그저 참고가 아닌 무조건적인 신뢰는 맞지 않다. 별도의 인원을 추가로 모집하여 진행되는 일반 패키지 일정이 아닌 우리가 원하는 일정대로 진행이 가능한 단체여행의 경우 말 그대로 우리 팀의 성격과 의견을 그대로 반영하여 일정 조율이 가능하기에 그만큼 만족도가 높다. 사실 그렇게 우리에게 꼭 맞는 맞춤형 일정으로 만들려면 여행사 담당자와 함께 일정에 대해 어느정도 서로 조율해 나갈 수 있는 기본 지식이 있으면 좋다. 물론 성지순례 진행이 처음인 단체의 경우 어쩔 수 없이 전문가가 의견을 믿고 수렴하여 진행하지만 더 정확하게는 그런 부분도 참고만 하되 단체 자체적으로 충분히 확인하고 검토하여 신중하게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
Date : 2016/09/13 | Author : 이재묵 | Views : 797
많은 단체들이 성지순례를 진행할 여행사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견적(가격)이다. 물론 저렴하면서도 컨디션이 좋은 여행이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여행은 없다. 그리고 성지순례도 마찬가지이다. 내게 또는 우리에게 정말 딱 맞는 견적을 제시한 여행사를 결정하려면 이미 받은 여러 개의 여행사 견적을 정말 꼼꼼하게 비교해야 하는데 사실 여러 개의 견적을 동시에 보다 보면 머리 아프고 더 복잡해 질뿐 결국 기재된 숫자, 즉 견적(가격)만 확인 후 더 저렴한 견적의 여행사를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실 저렴하거나 비싸거나 다 거기에는 합당한 이유가 있기 마련이고 어쩔 수 없이 원가에 따라 여행 컨디션이 대부분 결정이 되기에 그 만족도의 차이가 다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정말 정확하고 올바르게 성지 견적을 비교하고자 하면 나름의 비교 기준을 먼저 세우고 그 기준에 따른 품목을 꼼꼼하게 비교해야 한다. 이 과정은 만족도 있는 성지순례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해야 할 순서이기에 여러 견적을 비교할 때 가장 중요하게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할 몇 가지 기준과 비교 요령을 알려 드리고자 한다.   1. 기준 환율을 확인하기(고정환율&변동환율) 여행 업무를 하다 보면 하루에 수시로 확인하는 부분이 바로 '환율'이다. 환율은 여행업에 있어 상품의 원가와 회사 수익 부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중요한 부분이기에 여행사 담당자는 물론 손님들도 환율을 예민하게 지켜봐야 하는 부분이다. 성지순례의 견적을 만들 때 일정에 포함된 각 나라에서 지상비로 사용하게 될 화폐 단위로 기준을 잡고 인원별 원가를 산출하게 된다. 보통은 달러($)와 유로(€) 두 가지의 화폐를 대부분 사용하게 되며, 손님에게 견적 의뢰를 받고 원가를 측정할 당시의 환율과 예상 출발시기까지의 남은 기간을 대략 참고하여 원가에 적용하게 된다. 여행사의 견적서를 잘 확인해 보면 “상기 견적은 추후 환율 및 유류세 인상으로 인한 추가 경비가 발생 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부득이하게 상품가가 인상이 될 수 있으니, 그 점 참고 부탁 드립니다” 라는 문구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물론 성지순례의 경우 보통 출발 6개월 또는 1년 전 미리 준비를 하기에 사실 담당자가 단체의 의뢰를 받고 현재 시점에서 최소 6개월 또는 최대 1년 후의 견적을 정확하게 만드는 건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현지 시점에서 미리를 최대한 정확하게 분석하고 파악하여 산출한 원가가 추후 큰 차이 없도록 진행하는 것이 담당자의 큰 역할 중에 하나이다. 사실 이때 담당자의 성향에 따라 견적이 차이가 나게 된다. 보통은 당시의 환율 기준으로 원가를 측정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더 저렴한 견적을 만들기 위해 당시 환율보다 최소 50원에서 최대 100원까지 낮은 환율을 측정하여 원가를 잡는 경우가 많다. 보통 여행업계에서 환율 10원당 10,000원정도 측정하기에 최대 100원정도 낮은 환율로 원가를 산출하여 다른 견적보다 1인 최소 10만원이 저렴하게 된다. 물론 손님 입장에서는 지금 당장 그런 견적이 너무 저렴하여 만족할 수 있겠지만 사실 여행사에서 안전장치로 만들어 놓은 환율 변동으로 인한 상품가 인상 안내 문구는 이 부분에서 치명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부분 추후 환율 상황을 예측하여 지금의 환율보다 더 비싸게 원가에 측정하지 않기에 더욱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그래서 대부분 여러 여행사의 견적을 비교하다 보면 유독 저렴한 견적의 경우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바로 환율 부분의 영향이 클 것이다. 견적 비교 시 환율만 꼼꼼하게 확인하여 비교한다면 그나마 큰 어려움 없이 어느정도 올바른 비교가 가능할 것이다.   2. 견적에 포함된 다양한 포함사항 확인하기 최근 업계에서도 여행사간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단체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여러가지 혜택이 많다. 그러다 보니 이전과는 다르게 견적에 포함된 포함사항이 참 많다. 물론 전부 여행 원가에 반영된 부분이겠지만 이왕이면 단체에서는 같은 조건에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여행사의 견적을 선호하게 될 것이다. 그 포함된 품목에 따라 원가도 전부 다르겠지만 만일 포함사항에 공동경비(팁), 국내이동 전세버스 제공, 추가 무료 티켓(FOC) 제공, 전문 인솔자 동행 등의 품목이 포함되어 있다면 그것은 원가가 높은 품목이기에 분명히 다른 견적과 상품가의 차이가 클 것이다. 때론 이런 여러가지 품목을 단체의 요청에 의해 포함하여 견적을 산출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 포함할 경우 상품가가 우선적으로 높아 보이기에 가능한 그럼 품목들을 배제 후 견적을 산출하고자 한다. 바로 그런 부분이 견적 비교 시 많은 차이를 줄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정작 우리에게 필요한 필수사항이라고 하면 당연히 견적에 포함하는 것이 좋다. 물로 진행되는 단체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는 부분이기에 소속 단체의 특성과 성향을 잘 파악하여 진행해야 한다.   3. 견적에 제외된 불포함 사항 확인하기 모든 여행 견적서에는 반드시 포함사항과 불포함 사항이 기재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여행사에서는 손님에게 자신의 견적을 어필하게 위해 많은 특전사항들이 포함되어 있는 포함사항을 대부분 강조하여 기재하게 된다. 물론 많은 특전사항들이 있다면 너무나 좋은 견적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견적에 제외된 '불포함 사항'이다. 최근 여행법이 변경되면서 손님들이 현지에서 의무적으로 지불해야 할 필수비용에 대해서는 반드시 정확하게 기지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는 품목에 따른 필수 지불 비용을 반드시 기재하여 사전에 알려야 한다. 하지만 그래도 많은 여행사에서는 여러가지 꼼수로 불포함 사항을 제대로 기재 하지 않고 안내하지 않아 현지에서 많은 손님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대부분 성지순례의 경우 공동경비(팁)의 경우는 불포함 진행을 하고 있으며, 또한 일반 여행과 달리 현지 옵션 관광과 쇼핑샵 방문 등의 진행이 적기에 일반적인 공동경비(팁)의 부담 비용이 큰 것이 사실이다. 어쩔 수 없는 우리나라의 여행업 시스템이 성지순례에도 적용되어 있는 부분이다. 그래도 성지순례 전문 여행사에서는 공동경비(팁)의 정확한 품목과 체계적인 시스템 운영으로 최대한 단체 진행에 필요한 공동경비(팁)를 정확하게 측정 후 산출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그 부분에 대한 상세 내역 공개의 요청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안내가 가능하다. 대부분 여러 여행사의 견적을 비교하다 보면 유독 저렴한 견적의 경우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바로 포함되지 않은 불포함 사항의 영향이 크다. 아마 견적 비교 시 이 부분만 꼼꼼하게 확인하여 비교한다면 큰 어려움 없이 견적 비교가 가능할 것이다.   4. 최소 출발인원에 따른 그 견적이 전부 다르다 보통 여행사의 견적를 보게 되면 출발인원에 따라 그 견적이 전부 다르며 단체에서 요청한 기준 인원수 외에 진행에 참고 할 수 있도록 앞&뒤 인원 견적까지도 산출하여 같이 안내 드린다. 사실 계획했던 인원수를 모집하여 출발하는 단체가 많지 않고, 대부분 계획보다 모자른 인원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에 필자의 경우 별도의 요청이 없어도 요청 인원기준보다 저 적은 인원기준의 견적과 더 많은 인원기준의 견적을 반드시 같이 산출하여 안내 드린다. 견적은 보통 5명 단위로 나누어 산출되며 각 인원별로 최소 출발인원이 정해져 있다. 단체 진행의 경우 많은 분들이 알고 있듯이 16명 이상 출발 시 한 장의 단체 무료 티켓 제공 그리고 32명 출발 시 두 장의 무료 티켓이 제공되기에 그런 부분을 적용 받으려면 무엇보다 반드시 최소 출발인원에 맞추서  모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실 견적 문의 시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어 진행 인원의 기준도 없다고 하면 여행사 담당자는 일단 견적이 가장 저렴해 보이는 25명 이상의 견적을 기준하여 추천 드리고 견적을 안내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25명 이상 출발기준의 경우 물론 견적은 저렴해 보이겠지만 25명 이상을 모집하는 것이 절대 쉬운 일이 아니기에 현실성 없는 견적임을 알아야 한다. 보통 단체로 구성 가능한 최소 인원은 16명(15+1) 출발에서 최대 32명(30+2) 출발 기준의 경우 그 견적 차이가 1인 최대 50만원까지 차이가 날 수 있기에 반드시 견적 확인 시 여행사 담당자가 제시한 견적별 최소 출발 인원 기준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5. 무료티켓 제공 여부와 전문 인솔자 동행 여부를 확인하기 견적의 경우 최소 출발인원에 따라 그 견적이 전부 다르고 또한 출발인원에 따라 여행사에서 단체에게 무료티켓(FOC)을 제공하는 경우가 기본이다. 실제로 16명 이상 출발 시 한 장의 단체 무료 티켓 제공 그리고 32명 출발 시 두 장의 무료티켓이 기본 제공되기에 그런 부분을 적용 받으려면 무엇보다 최소 출발인원을 맞춰 모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물론 꼭 정해진 인원이 아니더라도 때론 단체의 요청에 의해 원하는 대로 무료티켓(F0C)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그럴 경우 참가자들이 추가된 무료티켓(FOC)의 경비까지 나누어 지불해야 형식인지라 더 부담이 된다는 점을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보통 무료티켓(F0C)의 경우 그룹진행 시 항공사와 현지 행사를 담당하는 랜드사(현지 행사 담당 현지 여행사)에서 단체 진행의 특혜로 특정인원이 모집되면 단체에게 무료티켓(F0C)을 제공한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항공사들이 무료티켓(F0C)을 단체에 제공하지 않으며, 현재 많은 항공사들이 그 추세를 따라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여행사에서는 단체의 요청에 따라 기존대로 인원에 맞춰 단체에게 무료티켓(F0C)을 동일하게 제공해야 하는데 항공사의 무료티켓(F0C) 제공이 없어지면서 부득이하게 그 원가도 견적에 포함되게 되었다. 필자는 반드시 전문 인솔자를 동행한 성지순례를 적극 추천하지만 그 또한 단체의 상황이 전부 다르기에 강요 할 수 없다. 최근 성지순례를 이미 여러 차례 다녀오신 목회자 및 평신도분들 가운데 직접 팀을 인솔하고자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며 자체적으로 팀을 인솔하여 성지순례를 진행하는 단체들이 많아지고 있다. 단체에 제공되는 무료티켓(F0C) 사용의 경우 보통은 단체가 자체적으로 사용할지 아니면 전문 인솔자를 동행하지 결정 후 진행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아무래도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게 되면 동행하지 않을 때 보다 인솔자의 출장비 그리고 공동경비(팁)에 포함된 인솔자의 수고비가 추가되 단체에게 조금 더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무료티켓(F0C)의 제공여부와 전문 인솔자의 동행 여부로 인해 견적이 차이가 날 수 있기에 이 부분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6. 일정에 사용된 항공사 확인하기 한 견적이 만들어지기까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용이 바로 항공료이다. 그러다 보니 단체의 성격에 맞춰 어느 항공을 이용하느냐에 따라 전체 상품가와 그 만족도가 결정이 된다. 성지순례도 현재 대한민국 국적기가 직항으로 취항하고 있으며, 여러 외국 경유 항공사도 취항을 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전체 견적을 우선으로 여기다 보니 직항보다는 조금 더 저렴한 외국 경유 항공사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물론 경유지 환승으로 인해 도착지까지 시간이 조금 더 걸리지만 오히려 오랜 비행 가운데 중간에 쉬어 갈 수 있는 그런 스케줄을 선호하는 단체가 많고, 가격대비 그 환승 시간이 짧기에 오히려 만족도가 높아 현재 많은 단체들이 성지순례 일정 중 외국 경유 항공사를 선호하고 있다. 항공사도 그 경유지에 따라 총 운행시간과 그 비용도 천차만별이다. 또한 항공사 마다 목적지 취항 인&아웃 스케줄이 전부 다르고 그 일정에 따라 성지순례 일정이 최종 결정되기에 항공에 따라 그 지상 비용도 결정이 된다. 그러다 보니 이용 항공의 결정으로 인해 성지순례 전체 경비가 좌우지 되는 것이 사실이며, 그로 인해 견적의 차이가 클 수 밖에 없다. 물론 각 항공사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여 우리에게 꼭 맞는 항공사를 결정하는 것이 견적을 비교하는 진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말하고 싶다.
Date : 2016/09/06 | Author : 이재묵 | Views : 861
  우리가 진정 원하는 성지순례를 떠나려면 그저 여행사에 모든 것을 맡기고 진행하는 편한 방법 보다는 여러 방법을 통해 성지순례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확인 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담당자와 함께 우리에게 딱 맞는 그런 맞춤형 성지순례 일정과 합리적인 견적을 맞출 수 있다. 물론 일반 여행과 달리 성지순례의 지역 특성 상 전문 지식을 요구하는 부분이다 보니 어렵고 또한 관련 정보도 많지 않고 그리고 생각보다 제한되어 있는 부분이 많다 보니 미리 많은 것을 숙지하고 준비한다는 것이 그저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성지순례 견적 문의 또는 상담 시 꼭 물어보고 확인해 할 몇 가지 사항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1. 무조건 서둘러 미리 준비하자(최소 출발 6개월 전부터) 아마 성지순례를 준비하는 모든 단체의 최우선 목표는 저렴하면서도 최상의 컨디션에 좋은 일정으로 성지순례를 다녀오는 것이다. 그리고 여행사는 끊임없이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기업이기에 최선을 다해 단체를 섬기면서 높은 만족도와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경우는 흔치 않다. 근데 이 두 가지를 아주 가깝게 실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것이 바로 단체가 계획하는 성지순례 출발 예정일로부터 최소 6개월 길게는 1년전부터 준비를 하고 담당 여행사를 선정하여 준비하는 것이다. 또한 이런 진행을 여행사도 추천하고 있으며, 적극 권유하고 있다. 이 진행은 단체와 여행사 모두 원하는 것을 가장 가깝게 성취 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이다. 일단 남들보다 서둘러 성지순례를 진행할 때 본인들이 원하는 출발일과 일정, 저렴한 항공 그룹 요금, 그리고 여행사에 많은 혜택 등을 미리 확보하여 진행이 가능하다. 동시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진행하게 되면 단체와 여행사는 혹시나 모를 비상상황에 미리 대비하여 그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도 있다. 그러다 보니 성지순례를 서둘러 진행하는 것만으로도 양쪽 모두에게 너무나좋은 영향이다. 여행사 담당자도 서둘러 미리 준비하는 단체에게 더 애정을 갖고 신경을 쓰게 되는 것도 사실이며, 오랜 시간을 담당자로서 한 단체와 인연을 맺다 보면 단체에게는 그런 담당자와의 관계가 손해가 아닌 이득이 되는 경우가 많다.   2. 이미 자체적으로 기준 잡아 놓은 예산이 있다면 반드시 미리 말하라. 성지순례 상담을 하다 보면 이미 자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비용을 정해 놓고 그 견적에 맞춰 성지순례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각 단체별로 상황이 다르기에 그것도 맞춰서 진행을 해야 하는 부분이다. 물론 사전 조사도 지인이게 없이 들은 얘기나 잘못된 정보로 터무늬 없는 예산으로 성지순례를 준비하고자 한다면 난감하겠지만 어느 정도 절충이 가능한 부분이라면 담당자로 서로에게 가장 좋은 방향으로 일은 하게 된다. 사실 어느 정도의 비용이 정해져 있다고 하면 업무를 하는 사람으로서는 단체를 위해 더 구체적으로 준비를 할 수 있기에 선호하는 경우이다. 그런 단체의 경우 보통 이미 어느정도 정해진 비용에 의해 진행이 되는 경우가 많기에 전체 일정 및 여행 컨디션도 어느 정도 초반에 구체적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그러면서 더 구체적으로 서로에게 필요한 부분을 조율해 나가며 진행 할 수 있기에 그 진행도 빠르고 만족도도 높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애초 초기 여행사 문의 시 이미 어느 정도 정해 놓은 비용이 있다면 그 부분을 담당자에게 미리 얘기하면서 조율해 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3. 현실을 직시하라(과도한 계획, 우리의 현재 상황) 흔히 말하는 대형교회의 경우 몇 차례의 광고를 통해 성지순례 참가자를 어렵지 않게 모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때론 대대적인 광고도 없이 입소문으로만 지인들 위주의 성지순례 단체를 구성하는 경우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정말 극소수의 경우이고 대부분의 단체들은 오랫동안 광고하고 모집하여 어렵게 단체를 구성한다. 다들 잘 알고 있듯이 견적의 경우 출발인원에 따라 그 견적이 전부 다르다. 인원이 많으면 견적이 저렴하고, 인원이 적으면 견적이 당연히 비싸다. 담당자에게 출발 인원별로 정리된 견적을 받게 되면 인원별 견적차이에 세삼 놀라지 않을 수 없고 누구나 많은 인원 기준의 저렴한 견적이 욕심 날 것이다. 가끔 그러다 보면 우리가 준비하는 단체의 상황과 맞지 않게 너무 터무늬 없이 많은 인원을 기준으로 산출한 견적으로 모집을 시작 후 결국 현실에 부딪혀 모집이 어렵게 되어 야심차게 준비했던 성지순례의 준비도 더 이상 어렵게 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아마 성지순례를 준비하고자 하는 단체나 그에 관련된 담당자는 현재의 상황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그 미래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만일 그 부분을 무시하고 진행한다면 정말 상상도 못할 시련과 엄청난 후폭풍을 맞을 수도 있다. 그래서 반드시 현재 우리 단체의 현실을 직시하고 잘 파악하여 정말 현실적으로 성지순례를 준비하기를 바란다.   4. 너무 많은 여행사 견적을 비교하지 말아라. 필자도 많은 단체에게 성지순례 이외에 다른 일반여행 상품의 견적 의뢰를 받고 있다. 경쟁력 있는 견적과 일정을 만들기 위해 관련 업계 관계자에게 견적을 요청 하고 받은 견적들을 비교하고자 정리하다 보면 때론 너무 많이 받은 견적들 가운데 오히려 혼란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성지순례 진행을 맡은 분들이나 현재 담당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필자와 같은 같은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정말 많은 여행사의 견적을 꼼꼼하게 비교한다는 것은 정말 뚜렷한 나만의 비교 기준과 열정, 노력이 없다면 할 수 없다. 물론 그런 과정의 고생과 수고를 통해 내가 속해 있는 단체가 조금 더 저렴하고 좋은 컨디션의 일정으로 성지순례를 진행 할 수 있다면 감사하고 좋겠지만 정작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추천 드리는 방법은 여행사의 견적을 비교 전 반드시 우선 시 하는 나만의 비교 기준이 있어야 하고, 처음부터 모든 전문 여행사에게 견적 문의를 하긴 보다는 광고, 홈페이지, 후기 등을 통한 사전조사를 통해 어느 정도 선별 후 그때 맘에 드는 업체 최소 두 군데 정도를 비교해보는 것이 가장 적합하고 효율적이라 생각한다. 또한 비교를 할 때는 항상 동일한 조건과 기준으로 비교를 해야지만 각 여행사의 견적에 대한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Date : 2016/08/30 | Author : 이재묵 | Views : 663
  많은 단체들이 성지순례를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쓰고 예민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아마 상품가 즉, 견적일겁니다. 이왕이면 더 저렴한 견적이 참가자들의 부담도 덜 하고, 그러다 보면 더 많은 사람들의 참석이 가능하고 심지어 많은 인원이 모집되면 더 저렴한 견적으로 성지순례를 다녀올 수 있습니다. 가끔 몸이 아파 병원에 가면 담당 의사가 진료 전 이것 저것 구체적으로 물어보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때론 귀찮기도 하고 도대체 아픈 내 몸을 어떻게 잘 설명해야 하는지 난감할 때도 있지만 내가 아픈 곳을 정확하게 의사에게 말해야 제게 적합한 진단과 처방을 통해 빠른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긴 몸이 아파 병원에 왔는데 어디가 아프다고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으면 담당 의사도 치료하기가 참 어렵겠다 싶습니다. 성지순례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어떤 지역을 어떤 코스로 성지순례를 떠나고 싶은지 정확하게는 아니더라도 대략 자체 사전조사를 통해 어느 정도 구체적인 정보와 요청사항을 갖고 여행사에 문의를 하는 것과 그게 아닌 것은 시작부터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근데 많은 단체를 상담 하다 보면 어느 정도 구체적인 정보를 갖고 문의하시는 분들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물론 아무런 정보가 없고 전혀 모르는 분야라고 해도 저희와 같은 전문 여행사에 문의 하시면 상세하고 친절하게 안내를 드립니다. 이미 성지 여행 업계에서는 그런 단체가 워낙 많기에 나름대로 담당자 자신만의 기본 스토리를 만들어 문의 단체에 맞게끔 코스별로 성지순례 일정을 만들어 구체적인 일정과 견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언제부터인가 성지순례라 하면 가장 먼저 이스라엘 예루살렘을 떠 올리게 되고, 실제로 많은 단체들이 첫 성지순례를 이집트, 요르단과 함께 이스라엘을 포함한 성경의 출애굽(구약) 여정으로 다녀오셨습니다. 현재 성지순례를 준비하는 많은 단체들도 그렇고, 앞으로 성지순례를 계획하는 단체들도 아마 대부분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계획하고 계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사실 출애굽 여정, 소아시아 여정, 종교개혁 여정.. 그 어느 여정에도 정해진 순서가 없습니다. 물론 가장 추천 드리는 것은 어떤 여정으로 성지순례를 시작하셨어도 가능한 모든 여정을 전부 답사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성지순례를 평생의 한번이라 생각하시는 성도님들이 많고 또한, 시간과 물질에 대한 제약이 있어 그것이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제는 여행에 대한 인식과 문화가 많이 바뀌고 있고 동시에 성지순례도 점점 변해가고 있습니다. 전에는 그저 짧은 시간에 저렴하면서도 많은 장소를 답사하고자 했다면 이제는 여유롭고, 편하게 휴식과 체험을 같이 경험 할 수 있는 그런 성지순례를 선호하시고 또한, 성지순례와 함께 재밌고, 유익한 관광요소도 추가로 원하시는 팀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때로는 성지순례의 기본 의미가 변질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지만 진행되는 모든 단체의 성향과 그 특징, 요구사항들이 전부 다르기에 정말 다양한 일정으로 성지순례를 진행하는 단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저 남들이 다녀온 일정 그대로, 남들이 다녀왔으니 우리도 최소 거기 정도는 반드시 다녀와야지 라는 식의 계획과 진행은 너무 무의미하며 위험한 생각입니다. 각 단체별로 그 상황, 스타일, 성격 그리고 이번 답사를 통해 얻고자 하는 목표가 전부 다를 것입니다. 근데 그런 부분을 무시하고 오로지 가격과 남들이 다녀온 일정대로만 성지순례를 진행 하고자 하는 단체가 지금도 많다 보니 그런 현실이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사실 20년 전 성지순례 일정이나 현재 진행되는 일정만 비교해봐도 사실 일정에 대한 변화가 크게 없음을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중동지역의 특수성 때문에 많은 일정의 개발과 그 진행에 있어 제한이 많지만 그래도 저렴한 가격만 최고로 중시하는 그런 한국 시장과 현재 성지순례의 실제 본 행사를 담당하고 있는 현지 여행업자들의 매너리즘, 그리고 사명감 없이 그저 영업과 회사 수익에만 집중 하는 한국 전문 여행사와 그런 담당자들의 마음가짐과 태도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같은 일을 올해 10년째 하고 있지만 그런 상황임을 솔직히 인정하고, 저 스스로도 늘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성지순례를 진행 하고자 늘 기도하며, 노력하고자 합니다.  
Date : 2016/08/23 | Author : 이재묵 | Views : 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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