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락교회 청년부” 가 들려주는 유럽 종교개혁(4개국) 현장답사, 제12탄!

Author
이현향
Date
2016-08-23 10:49
Views
1993


 

주님의 은혜로 민기 오빠를 통해 생각하지도 못 했던 비전트립을 갈 수 있었던 하나님의 은혜에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영상 팀으로써 비전트립을 참가하였는데 그 곳에서 우리가 핍박 없는 이 땅에 태어나 주님을 만나고 믿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직접 체험 했습니다. 얀 후스로부터 시작하여 마틴 루터, 칼빈까지 모든 것이 주님의 계획하신 것을 느꼈습니다.

그 중 저는 마틴 루터의 죽음을 그린 모습과 바울이 처형당한 곳에 잘린 바울의 얼굴 조각상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그들은 교회의 회복과 주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 순교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살아온 삶은 너무나도 무거웠습니다. 죽음 앞에서 두려움에 떨면서도 주님을 붙잡고 나아간 그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저만한 믿음의 선배들이 있었기에 현재 우리가 이렇게 신앙생활 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당연히 그들도 무서워서 도망가던 때 가 있었고 자신의 두려움과 싸우던 때 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뜻이 있고 주님의 힘이 있었기에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지하 감옥에 갇혔어도 디모데를 더 걱정하며, 이 모든 뜻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왔다고 한 그 말씀을 보며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할 때 주님께서는 어떤 두려움도 이기시게 해 주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비전트립으로 여러 나라를 돌아보았을 때 아름다움도 느꼈지만 한 편으로는 위험도 느꼈습니다. 여러 개혁자들이 교회의 회복을 위하여 노력했었던 땅에 더 이상 주님의 모습을 찾기 힘들었던 그 때 성당 앞에서 동성에 축제와 락 페스티벌을 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 나라도 점점 주님과 멀어지고 있는 모습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위험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 한국이 언젠가는 이와 같은 모습을 할 때에도 주님을 믿는 성도로서 주님을 붙잡고 나아갈 수 있는 성도가 되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비전트립은 저에게 너무나도 귀하고 은혜로운 시간 이였습니다. 영상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면서 이 모습들을 어떻게 해야지 다른 이들에게 잘 전달 할 수 있는지 너무나도 큰 미션이 될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목사님과 후원해 주신 민기 오빠에게도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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