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과 설레임으로 가득했던 이스라엘 성지 순례 후기
Author
김정성
Date
2016-03-1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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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기다림의 존재라고 했습니다. 성지순례를 앞에 두고 몇 일간 기다림과 설레임으로 가득했습니다. 이스라엘 지도를 펼쳐 보기도 했습니다. 내가 갈 곳을 미리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벌써 마음이 성지에 가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거닐고 다녔던 성지를 밟아 볼 수 있는 기대의 마음이 부풀어서 일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눈물이 고였습니다.
사랑하는 주님께서 나의 죄를 지고 십자가의 길을 올라가신 것을 생각할 때는 주님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성지순례로 출발하는 날 공항까지 약 4시간가량 리무진을 타고 가는 시간이 즐거웠고 인천공항에서 이스탄불을 경유해서 이스라엘 텔아비브까지 긴 시간의 여행이었지만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또한 성지순례에 참석한 사랑하는 동역자 목사님들과 예루살렘투어스 임원들의 각별한 사랑과 친절 때문에 성지순례의 행복은 더했습니다.
예루살렘투어스 임원들은 성지순례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는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해 주었고 현지의 맛있는 식사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특별히 좋은 성지순례 여행이 되도록 최고의 가이드 이철규 집사님은 현지에서 오랜 경험과 해설을 통해서 순례자의 마음과 가슴에 담을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한 예를들면 이스라엘에는 많은 순례자들이 찾는 곳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인들 뿐만아니라 타종교의 사람들도 찾는 곳입니다. 그런데 가이드 이철규 집사님이 성지의 장소와 내용을 설명할 때는 카톨릭 신자들이 그 설명을 듣고 싶어서 따라 다니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해박한 지식과 시간 조절도 잘 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6박7일 동안 많은 것을 얻고 깨달았습니다. 성경을 읽을 때에 그 장소와 내용들이 더 가슴에 와 닿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고 했는데 직접 성지를 순례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성지순례는 기쁨과 행복이 두 배가 될 것이고 신앙생활에 좋은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골고다 언덕에서 그 주님을 만날 것입니다.
끝으로 예루살렘투어스와 가이드 이철규 집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순례했던 사랑하는 동역자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3월13 김정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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