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내 삶 가운데 쉼과 위로를 받다..
Author
엄재용
Date
2016-08-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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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9


사랑하는 친구들과 8월 초 대만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가이드, 호텔, 식사 뭐 하나 부족함 없는 여행이었으며, 특히 가이드가 유독 우리에게만 더 잘해주는듯한 느낌을 받고, 식사 도중 은근 슬쩍
물어봤더니 역시나 한국 여행사에서 우리 손님 잘 부탁한다며 2번이나 전화를 받았다고 하시네요. 가이드님이 현재 대만에서 11년동안
가이드 하시는 이런 페키지 행사에 손님 잘 부탁한다고 이렇게 전화받은게 거의 처음이라고 하십니다. 현지 대만 가이드도 이렇게
손님을 생각하고 대접할 수 있는 여행사와 그 담당자라면 그 인연 끝까지 잘 이어나가라고 하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준비하면서 약간의 문제가 있었지만 팀장님이 지혜롭게 잘 정리를 해주셨고, 또한 출발 전 우리 팀을 위해 설명회까지 진행을 해주셔서
그 까다로운 제 친구들이 이런 여행은 처음이라며 아직도 제게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 팀장님이 설명회를 하시면서 저희들에게 하신 말씀 중..
"여행은 그 준비부터가 시작입니다"라는 말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인원도 많지 않고 심지어 단독 행사도 아닌 페키지 조인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출발 전 설명회를 진행해 주시는 모습을 보고 다들 너무나 감동 받았습니다. 뭐 말씀도 드렸지만 저희는 한 교회 구역 식구들입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같은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더 깊은 교제를 하게 됐고, 그 멤버들이 모여 이렇게 여행 모임도 만들었습니다.
3년뒤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예루살렘투어스와 팀장님을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교회에서도 3차 성지순례를 준비중에
있다고 하니 제가 부목사님에게 말씀드려 잘 연결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여행을 다녀오니 듣던대로 한국이 대만보다 더 덥네요. 무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구요~
예루살렘투어스가 하시고자 하시는 모든 사업 가운데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도하며, 응원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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