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마치고!

Author
고영화 권사
Date
2019-12-13 21:52
Views
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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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막연하지만 우리 주님 걸어가신 길을 더 늦기 전에 나도 성도로서 한 번은 걸어봐야겠다는 생각 끝에 성지 순례에 참여하게 되었다.

뜨거운 열정도 없이 떠났지만 이스라엘에 도착하여 가는 곳곳마다 감동적이었고 주님이 우리를 향한 사랑이 한없이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고 느끼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가슴이 뭉클하고 눈시울이 뜨거울 때가 많았다.

마리아 수태고지 기념교회 갈릴리 호수 선상예배, 오병이어교회, 히스기야터널 베들레헴의 예수님 탄생기념교회 등…

십자가를 지고 십자가의 길을 가는 체험을 하며 한없는 회개의 눈물을 흘리며 주님이 주신 사랑을 받지만 말고 나도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며 좀더 낮은 자세로 헌신하며 섬기는 사람으로 살기로 다짐했다.

8박 9일의 일정을 오직 주님만 생각하고 회개하고 다짐하는 삶을 살 수 있어 정말 보람있고 행복한 성지순례 여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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