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삶에서 성지순례만큼 좋은 시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Author
강은혜 집사
Date
2019-12-13 21:25
Views
1208

동수교회-강은혜2.jpg

성지순례 오기전 교인과의 관계 어려움으로 지치고 기도 생활, 말씀 묵상이 어려워 그저 기쁨없이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런 저는 성지순례를 통해 다시 주님을 향한 열정과 믿음을 회복하고 싶었습니다.

주님이 택한 나라 예수님이 태어나시고 사역하신 곳을 순례하며 느끼고 깨닫고 싶었는데 이곳에 와서

첫째, 둘째 날까진 마음이 열리지 않아 힘이 들었습니다.

셋째 날 주님은 저의 마음을 만져 주셨습니다.

갈릴리호숫가에서 부활 후 제자들을 맞아 주시며 용서하여 주신 주님께서 너도 용서하라며 내가 용서한 것 같이 너도 용서하라며 절 위로해 주셨습니다.

회개와 회복의 영을 주셔서 기도 후 마음이 편안해지고 깨끗해졌습니다.

그렇게 치유를 받고 가는 순례길마다 은혜가 되고 많은 깨달음을 받게 되었습니다.

늘 은혜롭게 말씀을 전해주시며 안전하게 이끌어 주신 이집사님께 감사합니다.

순례 길 내내 뒤에서 한 사람도 빠짐없이 챙겨 주신 주집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번 순례 길을 통해 기도와 말씀 공부에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며 기회가 있다면 한 번 더 올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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