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성지순례를 가보지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있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기신 저희 교회 이형기담임목사님께서는 비록 작은 교회지만 교회내 성지순례팀을 만들고 2년전부터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기회를 엿보던 중,  올해 긴 추석연휴가 적기라고 판단하여 드디어 첫번째 성지순례지인 이스라엘로 출발하였습니다.  중간에 여러가지 상황과 여건 때문에 포기하신 분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앞으로 계속될 성지순례의 초석을 놓기 위해 7명의 성도들과 개별적으로 참여하신 다른 분들과 함께 떠난 성지순례는 너무도 행복하고 황홀한 여행이었습니다.

인자하시고 맘씨 좋은 아저씨, 예루살렘 투어스의 주상욱대표님의 헌신적인 섬김과 인솔, 그리고 더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시기 위하여 끊임없이 쉬지 않고 말씀해 주셨던 여행가이드 윤근희 목사님, 그리고 끝까지 완주하신 80세의 은퇴목사님 부부와 어른들에게 도전을 주고 모범이 되었던 3명의 청년들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다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무엇보다도 세심하게 그리고 진심으로 섬겨주신 예루살렘투어스에 감사드립니다. 2~3년 안에 다시 준비하여 이제는 터키롤 성지순례를 가려고 준비합니다. 그때도 친절한 예루살렘투어스가 함께 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