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 여행을 통해 가까스로 아빠의 체면을 살렸습니다!
Author
오성영
Date
2017-08-29 14:55
Views
1536


그래도 1년에 한번, 마음 놓고 편히 쉴 수 있는 여름휴가가 항상 기다려 집니다.
평소에는 그저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들과 마음껏 놀아주지 못하고, 매번 지키지도 못할 약속만 하게 되어 아빠의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그래도 올해는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름휴가 계획을 잡았는데 사실 그것도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네요.
평소 하지 않던걸 하려다보니 모든게 낮설고, 힘이 드네요^^;;
다행히 같은 회사 동료의 소개로 여행사 담당자를 소개 받았고, 이 팀장님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로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얼마만의 해외여행인지 짐을 꾸릴때부터 여행의 모든 순간순간들이 설레임과 감격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래도 팀장님이 아무것도 모르고 여행을 준비하는 저희들을 위해 정말 좋을 상품을 추천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비행기, 호텔, 식사, 관광, 가이드 등 뭐 하나 부족함 없이 즐기며 가족들과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멋진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와이프와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걸보니 괜히 미안하기도 하고, 스스로 대견하기도 하고... 이런 저런 감정들로 기분이 묘하네요.
가능하다면 최소 1년에 한번은 가족들과의 이런 여행과 시간이 꼭 필요한듯 합니다.
어렵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사랑하는 우리 가족을 위해 과감하게 투자하고 계획하고자 합니다.
물론 저희 가족의 다음 여행도 이 팀장님에게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도와주실거죠? ^^
끝으로, 즐겁고 멋진 여행을 만들어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주위 많은 사람들에게 팀장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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