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수하물 가방 파손 및 분실 시 대처 요령
Author
이재묵
Date
2016-12-05 10:54
Views
1346

여행을 하다 보면 출발 전 준비를 아무리 완벽하게 한다고 해도 여행 중 갑작스럽게 발생되는 비상상황으로 인해 당황해 하고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다. 그 중에서도 수하물로 보낸 내 짐이 도착해서 보이지 않거나 수하물 가방이 사용하지 못할정도로 심하게 파손되어 있을 때는 정말 여행 시작 전부터 우리를 너무나 힘들게 한다. 성지순례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성지순례 일정의 경우 그 이동거리 멀고 비행시간이 무척 길다. 또한 직항보다는 경유 스케줄을 이용하다 보니 수하물 관련한 사고가 다른 지역에 비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앞으로 성지순례를 준비하면서 혹시나 모를 수하물 분실 및 파손 사고에 미리 대비하여 준비하면 조금 더 신속하게 그 상황을 대처하며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상황에 꼭 필요한 몇 가지 팁과 그 요령을 알려 드리니 꼭 숙지하길 바란다.
1. 수하물 위탁 전 사진 찍기
혹시나 추후 수하물 파손 및 분실 사고로 항공사에 설명 또는 서면으로 신고서를 작성할 때 내 수하물을 설명하기에 가장 정확하고 빠른 방법이니 수하물 보내기 전 내 수하물 가장을 가능한 여러 각도에서 여러 장의 사진으로 남겨 놓길 바란다.
2. 수하물 영수증 꼭 챙기기
출국수속 시 수하물을 위탁하면 영수증을 받게 된다. 그 영수증을 버리거나 분실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하물 위탁 후 파손 및 분실 사고가 발생하면 전산으로 가장 빠르게 확인 할 수 있는 증거물이 된다. 물론 여권상의 영문이름으로도 확인이 가능하지만 영문이름의 경우 동일한 사람들이 많기에 혼선을 주는 경우가 많다. 그런 혼선을 피하여 가장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하물에 대한 문제를 처리하려면 출국수속 후 받은 수하물 영수증을 반드시 여행이 끝날때까지 보관해야 한다.
3. 수하물 분실 및 파손 신고는 도착 공항에서 바로 서면으로 작성
혹시나 추후 수하물 파손 및 분실 사고가 생길 경우 탑승한 수하물 담당자에게 그 사실을 우선 알리고 추후 배상의 근거 자료가 되는 수하물 사고 보고서를 그 자리에서 작성 후 수하물 담당자에게 전달 후 그 접수번호를 확인 받아야 한다. 또한 사고 보고서를 작성 할 때는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상세히 적을수록 좋다.
4. 수하물 신고는 마지막 탑승 항공사로
직항 운행 항공이 아닌 최소 1개의 도시를 경유하는 경유 운행 항공을 이용했을 경우 마지막 탑승 항공사로 수하물 신고를 해야 한다. 경우 운행 항공의 경우 짐이 마지막 목적지까지 가기 위해 여러 항공사로 연결되다 보니 마지막 항공사에서 더 많은 수하물 정보를 갖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5. 수하물 지연 보상금 요구하기
아무런 연고지가 없는 지역에 도착 후 본인의 수하물이 항공사의 실수로 도착하지 않는 경우에는 그 피해 승객에게 항공사에서 지급하는 응급 비용이 있다. 항공사에 따라 그 응급 비용 측정이 다르기에 그 비용이 다르며, 요청 시 그 자리에서 현찰로 최소 $50에서 최대 $100까지 현금으로 지급해 준다. 참고로 목적지가 내 연고지가 아닌 경우에만 보상금이 지급되며, 여행자가 먼저 요구해야 받을 수 있더,
6. 혹시 끝까지 내 수하물 가방을 못 찾게 될 경우는?
보통 항공사의 그 규정을 보면 혹시나 끝까지 내 수하물 가방을 못 찾게 될 경우는 본인이 항공에서 위탁한 수하물의 총 무게에 KG당 대략 $20씩 측정하며 총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 부분도 항공사가 속한 국가가 어느 조약에 가입 했느냐에 따라 그 보상 금액이 달라 질 수 있다. 참고로 절대 보상 받을 수 없는 물품이 있다.
① 깨지기 쉬운 물품
② 하드 케이스에 넣지 않은 악기류
③ 건강과 관련된 의약품
④ 고가의 전자 제품
Total 0